있잖아 있잖아 시모카와라 유미 아기 동물 그림책 1
시모카와라 유미 지음, 이하나 옮김 / 미디어창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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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행복해지는 우리 아이 첫 그림책" 

띠지에 쓰여 있던 말이 정말 공감가는 책이예요. 

유아용이라 글밥도 적고, 페이지 수도 적지만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함께 웃게 되는 책이더라구요. 


'있쟎아'로 시작된 동물 친구들의 고백과 

그 고백을 듣고 하늘을 날듯 기뻐하는 친구들...

그 모습이 얼마나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는지, 

보는 내가 다 행복해 졌어요. 

마치 내가 고백을 들은 것처럼요.^^


"있잖아 있잖아..... 있지....."

닭에게 쉽게 말하지 못하던 토끼는 

말대신 행동으로 꼬옥 안아줘요. 

이 부분에선 토끼와 비슷한 누군가가 생각나기도 했어요.ㅎㅎㅎ


그림과 내용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같이 읽으며 따라해봐도 좋을것 같구요. 

그리고 '고백'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것 같아요.

함께 읽으며 "있잖아 있잖아 나도 너를 OO해"

하면 얼마나 기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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