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하지현 지음 / 창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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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수 있게 되었어요.

학교생활을 통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상황, 오랜시간을 집에서 있어야 하는 아이들의 생활,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상황, 이런 상황들로 인해 생기는 마음의 빈틈,

지금까지 저는 아이의 마음을 보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상황을 보았었기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확 들었네요..

그것이 저의 불안이 일으킨 양육의 실수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 부모인 내가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나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갖어야 하는지....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변화의 시기에 부모님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읽으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아이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네요...

불안한 이시대, 조금 더 지혜로운 부모가 되길 원하신다면 이 책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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