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학교는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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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시선으로 보여지는 학교의 이야기,

읽으면서 저는 위로를 받았어요.

베르그만이 들려준 학교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제 모습도 들어가 있었거든요.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네... 이런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는 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네' 하는 생각도 하게 됐구요..

학생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는 저의 어린시절 학교 모습을 떠오르게 했고,

그때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해하게 됐어요. 어쩜 이렇게 세세하게 그려 놓았는지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친구들이 읽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야기 속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발견할수도 있고, 친구들의 이야기도

발견할 수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느끼고, 생각하고, 배울수 있을테니까요. 저처럼 늦게 깨닫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일찍 깨달으면

인생이 아주 많이 편해지니까요^^ㅎㅎㅎ

선생님들이 읽어도 좋을것 같아요. 어떤 선생님일때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말해주지 않아도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거든요.

학교 도서관에 꼭 있어야 할 책,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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