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까지 완벽합니다.
이내리님은 시대물이 특화라고 생각했는데 현대물에도 강하시네요.
외전까지 마무리 감사합니다.
요새 빙의물이 유행이라 제목만 보고 혼자 착각했네요.
스릴러도 아니고 빙의물도 아닌 알콩달콩 로맨스입니다.
어렸을 때 여주보고 첫눈에 반한 남주의 직진로맨스.
거짓말의 시작이 이렇게 허탈할줄이야.
나쁜 사람은 너무 많은데 조금 아쉬운 사필귀정입니다.
벌은 받았지만 사이다가 아니라 조금 아쉽네요.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나는 해피앤딩.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시간 순삭을 원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경은 쓸모 있는 장기말이었다. 비싼 값을 했지.’ -알라딘 eBook <적기사는 눈먼 돈을 좇지 않는다 1> (로시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