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왠지 음마가 씌어버렸습니다만 2. 슈게트는 비어 있다 3. 황제폐하, 내기할까요? 4. 곱단이
10년을 알고 지냈고 5년은 짝사랑으로 바라본 남자 친구 이태. 순진한 나연에게 이태만큼 착하고 멋진 남자는 없었다. 드디어 고백하려던 그날... 꿈에 부풀었던 나연은 치한에게 걸리고... 역시 꿈속의 왕자, 이태가 구해준다. 그런데... 나연의 왕자님 이태가 치한 퇴치를 계기로 돌변. 욕드립과 집착남의 끝을 보여주는데.... 알고보니 10년을 짝사랑한 나연에게 잘 보이려고정체(?)를 숨기고 세상 착한 사람의 가면을 쓰고 있던 이태. 책을 읽으면서 순진녀로 설정된 나연에게 답답함을 느꼈다.난 아무것도 몰라요란 표정으로 주변 모든 치한을 불러드리고 주변 남자들을 홀린다는 설정이 거북했다.그리고 주변 남자들은 이태를 비롯해 제대로 된 사람도없다.이야기 흐름상 어쩔 수 없겠지만 지나친 설정만아니였음 더 재미있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