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의 이야기네요. 각자 자신만의 사연이 있겠지만.....사필귀정의 카타르시스를 위한 설정이지만 너무 극단적인 아동학대 설정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고구마 전개가 빨리 빨리 지나간다고 할까요~ 고구마설정 중에 그나마 호박고구마 정도 되겠네요. 요새는 2~3권정도 장편이 많아 시작하기가 그랬는데 1권으로 분량도 적당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간만에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외전이라니~ 너무 좋네요. 본편이 나름 해피앤딩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시다니~~아주 나이스!!! 고맙습니다
후회남주는 들어봤어도 후회엄마라니~흔한회귀물이라고 하기엔 회귀한 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다~?흔한 회귀물의 클리셰를 비틀듯 억울하게 죽은 뒤에 화들짝 깨어나는 인물이 주인공이 아닙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로도 읽었지만 웹툰땜에 결국 구매하게 됐네요. 그림체랑 스토리를 너무 잘 살리셨어요. 19금만 읽던 제가 결국 소장하게 만드셨네요. 한 번 읽었던 내용인데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사실 8살 리리카의 성장물 같지만 엄마의 성장스토리네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누구나 공감하는 엄마의 후회되는 서사가 가끔 울컥하게 하지만 결국 해피앤딩이라 다 좋습니다. 시야님의 글은 정말ㅠ 뒷통수를 치는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카페에서 연재됐던 글 중에서 출간되길 기다리는 작품이 있습니다~파이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