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홈브런치 - 예쁘게 차린 식탁이 맛있다
문주연 지음 / 미호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자고로 "브런치"라 함은~
맛으로 먹기 보다는 눈으로 먹고 분위기로 먹는 법!!

아이들 학교로 출근(?) 시키고나서
아점 겸 브런치를 하러 나가는 날이

 가슴이 둑흔둑흔~ 웬지 기분이 더 업~된다.

집에서 대충 담아 먹는 음식이 아니라
예쁘게 플레이팅 된
나를 위해 남이 해준 음식!!! 으흣^^♥

아쉬운 점은.....맛있고 예쁠수록 비싸다는 거..ㅎㅎ

음식할 때 늘 곰손되는 나이긴 하지만
책을 보면 다시금 의욕이 불끈 솟기도 한다~
"우아하게, 홈브런치"로 집에서도 즐겨보리라!!

 

우아하게, 홈브런치

예쁘게 차린 식탁이 맛있다.
맞는 말이다.
김치 하나를 놓고 밥을 먹어도 예쁘게 담아 놓으면 기분이 달라진다^^

 

 

 

프롤로그에 나온 작가님의 경험이 나와 비슷하다.
나도 어린시절 만화를 보면서
숟가락과 젓가락이 아닌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서 식사를 하는 걸 보고는
완전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따라해보고 싶었다^^
나름 어릴적엔 컬처쇼크..ㅋㅋㅋ


결혼한 지금 포크와 나이프를 준비해두고 있긴하지만
잘 쓰지 않는 다는 거...ㅎㅎ;;

 

 

 

게다가 나의 브런치는 요런 수준..ㅋㅋ
식빵 구워 딸기잼 발라 먹고
껍질째 잘라놓은 사과를 우적우적 씹어 먹는다.
분위기는...개뿔.......-_-;;;
아줌마는 원래 그래~ 라면서 위안을 삼아보지만
다 게으른 탓임을 안다.

마음을 다잡아보자...^^;

 

 

 

작가님은 인스타를 시작하며
아침, 저녁 밥상을 기록처럼 찍어 두려고 했다고 하는데
책에 올라와있는 사진들을 보니 완전 대박....
아이들이 먹지 않을 수가 없도록 만드셨다.


베이킹과 식재료 관리, 보관법, 드레싱 소스 등등
브런치를 만들기에 앞서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담아놓았다.

 

 

 

특히 눈에 띄는 내용들 중 하나는
자주 사용하는 허브의 손질과 보관!!
사실 허브를 잘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
어디에 써야할지도 잘 몰라서
마트가서도 잘 손이 안가는 식재료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손질해서 보관하는 법을 알게되니
나도 다시 사용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드레싱과 소스도 사서 쓸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만들기 간단해서
그대로 따라하면 될것 같다.

 

 

브런치의 필수 기본 "빵"
식빵, 크루아상, 베이글, 바게트, 치아바타, 캄파뉴
내가 주로 먹는 빵은 식빵, 바게트 정도
빵 재료도 다양하게 사용해봐야겠다!

 

 

 

브런치에 많이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계란
특히 계란의 조리법에 따라 이름도 다르다.
우리집 아이들은 써니사이드업을 선호~
맨날 후라이~후라이~라고만 했는데
써니사이드업~이라고 얘기해주며 줘야겠다.ㅋㅋ

 

 

 

브런치 레시피들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특히 보면서 느낀 것은...정말 예쁘다는거!!
이렇게 만들어 주면 맛 없어도 꿀꺽 꿀꺽 넘어갈듯~ㅎㅎ

 

 

 

난 토스트기에 굽는게 다 였는데
식빵을 체스판으로 만들었다.ㅎㅎ 예쁘다^^
조금만 신경쓰면 완전 다른 음식이 되는 듯 하다.

 

 

 

다양한 브런치 레시피외에도
"그레잇! 사이드디쉬"에서는
다양한 사이드디쉬 레시피가 있다.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건 파프리카구이.
저렇게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먹을것 같은 착각(?)이 든다.
엄마가 다 먹는 사태가 벌어지더라도
저리 한번 만들어 줘야겠다.ㅋㅋ

식빵 한장을 구워주더라도
한번 더 신경써서 플레이팅 해줘야겠다~라는 결심을 서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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