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찾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나의 가슴은 환희의 물결로 고동칩니다. 그곳에서의 나날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감미롭고 향기로운 책장에 아름다운 책이 나란히 줄지어 있으니."__유럽 최초의 장서가로 꼽히는 리처드 드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