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끔 나에게 ‘아가씨‘가 얼마나 남아 있을까 생각해볼 때가 있다. 아가씨라는 열차의 막차를 타고 아줌마라는 마을의 새벽으로 입성하는 느낌이 부쩍 드는 요즘. 오십, 육십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재한 언니들을 보면 그깟 나이 뭐 대수냐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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