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 내가 내 속에 내가 내 속에 내가
바둥거리며 두 다리를 흔들며 두 발을 차며
볼링 핀처럼 우르르 쏟아지며
내 속에 내가 내 속에 내가 내 속에 내가
새벽에
고요한 시간에
내 속에 내가 내 속에 내가 내 속에 내가 내 속에
수원지가 터진 듯 울고 있는
손톱만한 나
_‘내 속에 내가 마트료시카‘ 중에서, 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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