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사]숫자로 배우는 신기한 세상

숫자로 배우는 신기한 세상 - 2,000가지가 넘는 신비하고 놀라운 사실들
스티브 마틴 외 지음, 이요안나 외 옮김 / 21세기사 / 2014년 12월

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주변에서 숫자와 얽힌 이야기들이 많이 있죠..

저같은 경우에는 무엇을 외울때는 숫자와 접목시켜서 외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야 잊어버리는게 덜하고 기억도 더 잘되더라구요...

<숫자로 배우는 신기한 세상> 책은 2015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로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선정했대요...

표지에서만도 숫자와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있쬬...

눈결정체가 땅에 닿기까지는 1시간이 걸린다.

벌이 꿀 500그램을 얻기 위해서는 200만 송이의 꽃에서 꿀을 모아야 한다...

이외에도 숫자와 연결된 주위의 다양하고 신기한 세상을 만나볼수 있는데요..

목차에서도 알수 있듯이.

곤충의 세계나, 위험한 동물들, 원숭이 세상, 아시아, 재미있는 축제 등등..

다양한 주제에서 다양한 숫자와 얽힌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일단 신기한 보물을 보면...

17은 어떤 것과 연결되어있을까요??

ㅋㅋ 사실 제가 요즘 금반지가 갖고싶어서 관심이 있어서 기억하는데요..

금이 은보다 비싼 이유는 금 1그램당 은 17그램이 존재하기 때문이래요..

아이들은 어떤 걸 제일 관심있어할까요..

두남매가 관심있어하는 부분이 달라서..

저에게 얘기해주는 내용도 다른데요..

새롭게 알게된 숫자와의 세계에서..

흥미롭고 더 관심이 가는 주제가 생기더라구요...

똑같은 숫자여도 주제에 따라 얽힌 내용이 다르니깐...

하나로 여러가지를 연결해서 알아가는 재미도 있겠어요..

[예림당]그림으로 이해하는 2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

2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 - 그림으로 이해하는 ㅣ 그림으로 이해하는 가장 궁금한 과학
이리사와 노리유키 외 지음, 다카이요시카즈 외 그림, 정은지 옮김, 미마 노유리 감수 / 예림당 / 2016년 6월

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라푼젤이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과학책을 많이 읽는데요..

과학동화보다는 과학만화를.. 좋아한답니다...

만화로 일단 쉽게 받아들이는게 낫겠다 싶어...도서관에서 빌려다보곤했는데요..

예림당에서 그림으로 이해하는 2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 책이 나왔는데요..

그림으로 쉽게 과학을 접근하고 이해할수 있어서...

과학에 관심많은 라푼젤에게 보여주었답니다...

최근에 장수풍뎅이에 대해서 조사도 해가고.. 그림도 그렸었는데요...

여름교과에서 여름에 볼수 있는 곤충을 알아보면서 장수풍뎅이를 배웠는데요..

이젠 자주 볼수 없게 되었죠..

사라져가는 곤충이나 식물을 조사하고 보호하는 방버에 대해서도 배웠더라구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언제나 한쌍으로 같이 배우는데요...

라푼젤양이 장수풍뎅이를 키워보고싶어했어요...

지금도 과학상자 사달라고 하네요..

한때의 꿈이 과학자였대요..

동물에 관한 과학상식코너에서..

장수풍뎅이는 어떻게 자랄까?해서 그림으로 설명을 하고있어요..

탈피를 하면서 점점 몸이 커지는 장수풍뎅이를 보여주며 탈피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죠..

ㅋㅋ 그림도 너무 귀엽게 그려져있네요..

2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책에는

음식, 일상생활, 동물, 식물, 우리몸, 자연에 관한 과학상식으로 해서..

큰 분류안에 작은 분류로 나누어져서 궁금한 질문들을 그림으로 풀어주고있어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도 그림만 보면 쉽게 이해돼요.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에 푹 빠져보세요!!!

2학년이 가장 궁금해하는 과학질문이기는 하는데요...

유아기때..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아이들 궁금한것 엄청 많잖아요..

왜? 어째서?를 입에 달고 살며...계속 질문을 던지면.. 곤란할때가 있는데요.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수 있는 과학책이 있으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쉽겠어요..

[분홍고래]나는 무엇이었을까?

나는 무엇이었을까? ㅣ 생각하는 분홍고래 9
호르헤 루한 글, 치아라 카레르 그림, 김정하 옮김 / 분홍고래 / 2016년 6월

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는 무엇이었을까?>라는 책인데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

상상력만 있다면 모든 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나는 무엇이었을까>는 스페인에서 출간된 후 2014년 독일 국제아동청소년도서관에서 선정하는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된 책인데요.

화이트레이븐스는 독일 국제아동청소년 도서관에서 매년 전 세계 작품 중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랍니다.

어느마을에 말을하는 바위가 있었는데요...

바위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한 사람만 길을 열어주어요...

"바위가 되기 전에 나는 무엇이었을까?"

대답은 바위의 섬,생쥐의 한쪽다리,불타는 하늘...

답은 아이들의 상상력이라면.. 어떤 대답이라도 정답이 된답니다...

그런데 매일 바위앞에 서지만 한번도 바위를 통과히지 못한 페드로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바위 입니다...

어찌보면 페드로의 말이 맞지요...

바위는 바위가 되기전에 바위였을수도 있죠...

바위의 처음이 바위일수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바위가 원하는 대답은 상상력인거죠...

아이는 고집스레... 왜 바위를 고집한걸까요..

자기 고집을 꺽지못하고.. 매일 바위를 찾아가 똑같은 대답을 내놓는 아이...

요즘사회에서는 어떤 아이를 원하고 있는걸까요..

하나만 잘하는 아이... 틀에 박힌 아이...외우는 걸 잘하는 아이...국영수를 잘하는 아이..

아이는 아이다워야되죠... 어떤 아이가 아이다운아이일까요???

아이일때 가질 수 있는 순수함이 남아있어야... 진짜 아이인것 같아요...

크고나면... 다 아니깐.. 상상의 날개를 펼칠순 없죠...

크고 나면 딱딱 떨어지는게... 더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바위는... 그자리에 자리잡고 있기전에... 무엇이었을까???

울아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되겠지요..

[스콜라]코감기 바이러스의 거의 모든 것 바이러스 빌리

바이러스 빌리 - 코감기 바이러스의 거의 모든 것 ㅣ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9
하이디 트르팍 글, 레오노라 라이틀 그림, 이정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어제저녁부터 라푼젤양이 갑자기 열이 났는데요...

특별히 아픈데는 없어서...

일찍 재우고.. 아침에도 어지럽기만 하고 학교는 갈수 있다고 해서..

학교랑 학원까지 다 마치고 왔는데요..

집에 와서 열을 재보았더니..ㅠㅠ

39도나 되는거에요..

그래서 부리나케 소아과에 다녀왔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수족구와.. 뇌수막염 비슷한 증상이 돌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라푼젤양도 증상은 없고.. 열만 나니깐 일단 유행하는 증상에 맞춰서 약을 지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만약 금요일아침까지 열이 안떨어지면은 다른질병이니.. 병원에 오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의사선생님이 바이러스가 돌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라푼젤이... 전부터 노로바이러스, 직화바이러스 등...

여러가지 바이러스에 대해서 궁금해해서...

오늘 딱 좋은 책.. <바이러스 빌리>에 대해서 알려주었어요...

바이러스 빌리는 코감기 바이러스에요...

바이러스는 코감기 바이러스만 있는게 아니죠...

홍역을 일으키는 홍역바이러스

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등등..

여러종류가 많이 있는데요...

코난군은 만11살이 지났으니깐 파상풍주사도 맞아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사맞기 싫어하는 코난군 겁먹고 있어요..^^

리노바이러스... 코감기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좋아한대요..

그러니깐... 모든 사람이 조심하고 예방해야되겠죠..

바이러스가 싫어하는 행동을 해주면 될까요???

코도 자주 풀어주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땀도 흘리고...

손도 자주 씻어야되겠죠..

마지막 장에는 용어설명도 되어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구요...

코감기 바이러스 빌리를... 주위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친구로 나오는데요..

정말 쉽게 만나면 안되는 친구가 맞는거겠죠..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친구.. 하지만.. 꼭 찾아오는 친구...

친구가 찾아오기 전에 미리미리 내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되겠죠..

그 방법은.. 책을 읽어보면.. 더 자세히 알수 있답니다..

<바이러스 빌리>는 독일 올해의 과학도서상을 수상하였대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쉽게 그림과 함께 보여줘서... 이해하기 쉽겠어요..

[그린북]조선 소년 무걸, 무기를 만들다

조선 소년 무걸, 무기를 만들다 - 조선 시대 무기 ㅣ 통합적 지식을 키워 주는 역사동화
이규희 지음, 토끼도둑 그림 / 그린북 / 2016년 6월

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표지에서도 듬직해보이는 조선 소년 무걸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릴려고 하는데요..

정묘호란때 가족을 모두 잃은 무결은

다행히도 인자한 양부모를 만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잘 자라게 되는데요..

군졸이었던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을 새기고 무기에 관심을 갖게 되어..

대장간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면서 '칼을 잘 만드는 아이'로 유명해지게 되죠..

그러던 어느날 무뢰배들에게 희롱당하는 여자아이를 자기가만든 단검으로 구해주게 되면서...

병조판서대감의 도움으로 군기시에서 일을 하게 되어요..

군기시는 나라의 무기를 만들고 관리하는 관청인데요...

허드렛일을 하면서 어깨너머로만 배우다가 제조어른의 눈에 띄어서..

본격적으로 야장일을 시작하게 되어요...

그러다가 다시 병자년에 청나라 오랑캐들이 쳐들어오게 되면서

무결은 화학이 모자른 남한산성으로 화학을 전달하러 가면서..

청나라 군사들의 눈을 피해 우여곡절끝에 남한산성까지 도달하게 되는데요...

추위와 배고픔에 쓰러지는 군사들은 기습공격을 통해서 승리할때도 있지만...

점점 상황은 악화되어갔어요.

산성 밖 관아에 전하의 밀지를 전하러 떠나게 된 무결..

그 와중에 친한 친구가 청나라의 군사들에게 포로로 붙잡히게 되는데요...

그사이 임금은 삼배구고두례...

청나라 황제에게 세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를 조아리는 항복의식을 하고 말아요...ㅠㅠ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당시 조선의 무기수준을 살펴볼수 있는 역사동화인데요...

병자년 이름없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엿볼수 있었지만...

참 읽으면서 원통했어요...

이름없는 백성들은 이 나라를 살리고자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지만..

저 위 벼슬아치.. 그중 임금은.. 뭘하시고 계시는건지...

도망칠 궁리만 하고 있는 윗분들...ㅠㅠ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밑에 설명이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구요...

역사속 궁금한 무기 이야기를 통해서..

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풀어놓았어요..

나라를 지켜낸 조선의 무기는

우리민족의 대표 전투 무기인 궁시류와 적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싸울 때 사용하는 칼

그리고 전장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용해 온 창...

고려말의 무신 최무선의 화약무기개발의 성공으로

국가적 사업인 화약과 화학무기가 대표적이랍니다..

그외의 이야기로는

전쟁에 필요한 또 하나의 무기, 갑옷과 투구

조선시대 무기, 궁시류와 창

조선의 무기 제작소, 군기시

조선시대 주요 무기, 환도

조선시대 무기. 신기전과 화차, 거북선

조선시대에 남하난성은 어떤 역할을 했나요?

조선시대 무기, 비격진천뢰

조선시대 무기, 화학무기류

청나라의 조선침입, 병자호란

무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로 풀어놓았어요...

조선시대에 어떤 무기가 있었고... 그 무기로 어떻게 대처했으며...

슬픈역사속에 슬픔만 있지는 않고...

나라를 위해 힘썼던 분들이 계셨다는 것을 느끼면서...

월드컵때나 해외에 나갈때만 애국심이 생기지말고...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울남매도 자기의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