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피트
레이첼 리핀코트 외 지음, 천미나 옮김 / 책콩(책과콩나무)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어제 영화로 개봉한 <파이브 피트>를 먼저 책으로 만나보았는데요...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보고서.. 넘 보고싶었던 영화랍니다...

일단 넘 슬픈 책이에요...

손수건을 들고 읽어야될 책이랍니다...

만지고 싶어도 안고 싶어도 키스하고 싶어도 절대 다가갈 수 없는 스텔라와 윌

서로에게 허락된 거리는 6피트지만...

한걸음 다가가서 최소 5피트를 유지하려는 두사람...

낭포성 섬유종을 앓고 있는 두사람은...

감염의 위험성으로 절대 다가갈 수 없어요...

거기다.. 윌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까지 감염된 상태...

스텔라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건강웹까지 개발하고..

낭포성 섬유종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유튜브도 방송해요...

윌은... 자기의 죽음을 받아들인 상태...

18 생일이 지나고 나면 자기의 삶을 주관하고자 하지만...

살고자하는 스텔라를 만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스텔라를 만나...

자기가 꿈꿀 수 없는 것을 꿈꾸게 돼요...

넘 가슴아파서.. 눈물을 훔치게 되더라구요...

책은 스텔라와 윌의 시선으로 번갈아가며 나오는데요...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내용이 나와서

두사람을 다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표지가 어느 부분이겠구나하고 알게 되더라구요...

영화에서는 책의 모든 내용을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넘 궁금해요...

사랑은 사랑이지...

책에서 나온 표현인데요...

스텔라와 윌의 사랑은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삶과 사랑중에 어느게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없지만...

둘다를 다 가질수 없는 상황에서...

난 뭘 선택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책을 다 읽었으니 영화도 보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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