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김윤정 글.그림 / 국민서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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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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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울남매는 오늘부터 방학이 시작되었는데요...

친구들과 당분간 떨어져지내야되어서.. 아이들 섭섭해서..

오늘 방학식이후에는 친구들과 만나 놀다가 들어오더라구요...

어릴때도 마찬가지지만.. 커서도.. 친구의 존재는 크죠...

가족보다... 더 단단하게 맺어질 수 있는 관계가 친구인거 같아요...


하지만 요즘은 친구사귀기도 쉽지 않죠...

학교 끝나면 다들 학원으로 가고... 놀 시간이 없어서...

관계를 이어줄 연결고리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진짜 친한 친구 베스트프렌드를 맺게 되는데요..

어찌보면 친구가 가족보다 더 든든하고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으면....

최고의 관계를 이루었다고 할수 있겠죠...


김윤정 작가님의 <친구에게>...

우정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는데요...

2016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고...

2016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화제작으로 선정되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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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차가운 빗속에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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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함께 그 비를 맞을 거야.


투명한 필름을 넘기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외롭고 힘들고 지친 친구에게..

위로해주고 들어주고 따스한 말을 건네주는 친구가 언제나 함께 하는거죠...


짧은 글속에 자그마한 장치하나로 따뜻한 친구의 마음을 전해줄수 있는

마음을 움직이는 강한 울림을 가진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어요...


내곁을 함께 할 친구에게는 같이 키워 갈 꿈을

내 곁에 함께해 준 친구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


친한 친구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동있는 좋은 선물이 될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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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4 비밀의 책 환상책방 6
조경숙 지음, 김태현 그림 / 해와나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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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사랑여왕이에요...

요즘처럼 나라가 어수선할때.. 역사를 돌아보게 되지요...

그래서 무한도전에서도 힙합과 역사 콜래보레이션을 하고 있구요..


<1764 비밀의 책>은 2016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언사업 당선작으로...

1764년 4월 7일 열한번째 조선통신사에서 일어난 큰 사건

오사카 니시혼간지에서 벌어진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혹시'에서 출발한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재탄생시킨 추리동화에요...


조선통신사가 에도에서의 일을 마치고 오사카에 머물렀을 때

일본 역관인 스즈키덴조가 조선역관인 최천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그 사건의 중심인물로 대마도 소년 산이를 보내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비밀의 책 '약재경작기'.. 조선의 인삼이 유명해서 일본의 은 수출을 막을려고

우리나라의 중요 풀과 동식물에 대한 책을 가져가려고 하고...

조선백성들이 굶주림을 벗어나고자 일본에서 고구마재배를 배워오려고 하는 것을...

추리동화에 이야기를 더함으로써...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개되었어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역시 일본은 믿으면 안된다...

잘해주면.. 더 의심을 해봐야한다...

그리고.. 어린 산이가 부모없이 타지에 가서도 잘 버텨주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부끄러운 현실에서 나라의 힘을 더 키울 수 있는 것은...

저 높은 곳에 계시는 분들이 아니라... 국민 한사람.. 백성한사람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이끌어가고 있다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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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무한 지배자 : 초등편 영어총알정복 시리즈
Jeremy Rhee(제레미 리) 지음 / 비욘드올(BEYOND ALL)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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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울남매는 초등2학년 초등5학년인데요..

아직 영어학원을 보내지 않고 있어요..

유치원에서 방과후로 했던 1년여가 코난군의 영어학원의 전부구요..

지금은 구에서 하는 화상영어를 일주일에 세번씩 하고 있어서...

그것으로 학교 영어수업은 아직까진 무리없이 따라가고 있는데요..

엄마맘은 불안하다보니... 엄마가 안챙겨주면.. 영어예습복습은 꿈도 꾸질 않기 때문에..ㅋㅋ

하루에 영어단어 5개씩 공부하고.. 시험은 일주일에 한번만 보고 있어요...


저도 지금까지는 교육부지정 초등 필수 800단어를 기본으로 해서 공부를 시켰는데요...

비욘드올에서 출판한 <영단어 무한 지배자>가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내년부터 영어수업을 하게되는 라푼젤양을 위해서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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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무한 지배자> 단무지는 예비 중학 300단어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영단어 1000개를 꾸준히 매일매일 공부하다보면은 30일안에 내것으로 만들수 있답니다...

정말 꾸준히 매일매일 해야만 이루어질수 있지만요...


수학도 마찬가지지만.. 영어는 매일매일 해줘야되잖아요..

국어도 매일매일 시도때도없이 말하고 읽고 하니깐... 몸에 익히는 것처럼..

외국어도 시도때도없이 읽고 외워야만 내것이 되는 것 같아요..

사실... 말처럼 쉽진 않지만... 그만큼 어려운거니깐... 그만큼 노력해야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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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무한 지배자>는 보카텔링 자동인식 암기법을 통해서 쉽게 외울수 있게 되어있는대요..

보카텔링 자동인식 암기법은 이미 알고 있는 영단어를 이용해서 처음 접하는 영단어를

뇌가 이미 알고 있던 것처럼 인식하여 암기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적의 영단어 암기법입니다...


제가 쭉 훓어보았는데요.. 와우... 정말 다 알고 있는 단어구요..

어쩌면 요렇게 연계해서 단어를 외우기 쉽게 해놓았는지...놀랍더라구요..

저희때도 이런책이 있었으면.. 단어 외우기가 쉬웠겠어요...


겨울방학동안에는 중등편. 고등편도 사서.. 공부시켜줘야겠어요...

쉽고 빠르게 외울수 있어서.. 중등. 고등편도 무리없이 해나갈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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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에는 단어 목록도 나와있으니...

모르는 단어 찾기도 쉽고.. 다시 외우기도 쉽게 되어 있어서...

1000단어가 한권의 책으로 잘 정리되어 있으니... 단어외우기 문제없겠어요...


한달이라면 길고도 짧은 기간인데요..

매일매일 꾸준히 20분씩 투자해서.. 아이의 영단어 실력이 쑥쑥 키워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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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아 보렴!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빅토리아 페레스 에스크리바 글, 클라우디아 라누치 그림, 조수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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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프랑스 엥코륍티블상 수상도서인 <눈을 감아 보렴!>책을 소개해드릴려고 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

눈으로 보는 것만 믿을 수 없다라는 생각...

뉴스가 온통 시끄러운데... 우리가 보는 것만이... 다 가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은 몇가지일까...

눈으로 보는게 다일까.. 난... 듣고 보고 느껴서.. 가지는 모든 생각들을 종합해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건가...

요즘 넘 시끄럽다보니... 짧은 동화를 읽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와 형...

둘은 똑같은 것을 바라보는데... 둘의 생각을 달라요...

동생은 형이 말싸움할라고만 한다고 생각하죠...

아이는 엄마에게 말하죠...

"엄마, 난 형에게 설명해 주려고 하는데 형이 내 말을 잘 듣지 않아요!"

"아마 형에게도 이유가 있을거야."


요즘 세상도 시끄럽지만.... 아이들과의 제 생활도 하루하루가 순탄하지만은 않은데요...

아이들이 뭐라하면 말대꾸 하지말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말대꾸가 아니고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거잖아요...

그걸 받아줘야된다는 걸 알면서도 잘 안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다짐하게되네요..


울남매가 행동하는 모든 것에는 그만의 이유가 있다..

그걸 받아들이고 이해하자...

눈으로만 보지 말고 듣고 느끼고 받아들이자...^^

눈을 감고 차분하게 받아들여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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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선생 정약전 - 유배지에서 쓴 자산어보 이야기
김일옥 지음, 김병하 그림 / 개암나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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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유배지에서 쓴 자산어보 이야기를 엮은 <물고기선생 정약전>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책은 부산 일보 해양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랍니다..

정약전을 소개하는 책이다보니 정약용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수 업고...

유배지에서 형제가 나누었던 편지도 빠질수 없어서..

자주 나오는데요...

매일 싸우는 남매를 보면서.. 정약전 정약용 형제는 정말 우애가 대단했구나...

서로를 의지하고 격려하며 보듬어준 것을 느낄수 있겠더라구요...

자산어보를 어떻게 완성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상상력을 동원하여 재미난 생활이야기로 풀어갔는데요..

저도 몰랐던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김이.. 왜 김으로 불려지게 되었는지...

광어와 도다리는 어떻게 구분하는지...

오징어는 왜 오징어라 불리게 되었는지...

재미있는 내용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더라구요...

아이들 수족관 엄청 좋아하잖아요..

두세번 다녀오고나서도..  또 가고싶다는 곳이 아쿠아리움인거 보면 말이에요...

정약전 선생님처럼... 양반입네하고 어부들과 동떨어져서 지낸게 아니라...

어부들과 섬사람들과 같이 지내면서..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던 선생님을...

비록 유배는 떠났지만...백성을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는 맘은 변함없었다는 걸 느꼈어요...

우리나라에도 훌륭하신 분은 엄청 많은데..

사실 지금 현실의 우리나라에서는 윗분들이... 참.. 할말없게 만들지요..

윗분들께서는 위인전 읽고서 반성하셔야될것 같구요...

아이들은 위인전 읽고서 꿈을 키워가면 좋겠네요...


해녀들의 애환을 담은 시     정약용 <아가노래>


실오라기 몸에 하나 안 걸친 아가가

맑은 연못 들락거리듯 짠 바다를 들락이네

꽁무니 들고 머리 처박고 곧장 물로 들어가서

오리처럼 자연스럽게 잔물결을 타고 가네

쇼용돌이 무늬도 흔적 없고 사람도 안 보이고

박 한 통만 두둥실 수면에 떴더니만

홀연히 물 쥐같이 머리통을 내밀고서

휘파람 한 번 부니 몸이 따라 솟구치네

손바닥같이 큰 아홉 구멍짜리 전복은

귀한 양반 부엌에서 안줏감으로 쓰이는데

때로는 바위틈에 조개와 물새처럼 붙어 있네

솜씨꾼도 그때는 죽고야 만다오

아가가 죽는 거야 말할 것도 없지마는

벼슬길의 열객들도 모두가 보자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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