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 세계 최고가 된 불량소년 꿈을 향한 슈팅 3
예프테 다르스키 지음, 이성모 옮김 / 다봄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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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요즘 울아이들이 야구를 더 좋아하긴하는데요..

전에는 축구를 좋아해서.. 경기장에도 매년 찾아가곤 했었어요...

그래서 즐라탄 책을 보고.. 물어보았더니...

어머..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알려줄겸 신청을 했는데요...

제목이 더 끌리긴 했어요..

세계 최고가 된 불량소년...


불량소년이었지만 세계최고 선수인 즐라탄...


꿈과 희망을 주지 않나요..

그렇다고 해서 불량소년으로 살아도 .. 나중엔 큰 인물이 될거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되겠지만요..

지금 힘들어도 참고 견디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다면..

즐라탄처럼.. 유명한.. 선수가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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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책을 받자 마자 열심히 읽으면서..

저에게 즐라탄의 어릴적이야기를 들려주더라구요..

 그와중에... 나무주걱으로 맞은 즐라탄... 엄마의 거친 교육방식..


왠지 요거보고 뜨끔하더라는...

역시나 어릴적 아이들의 성향은.. 엄마의 양육방식,, 교육방식에 달려있죠...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즐라탄은... 멋진 선수가 되었잖아요...

환경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성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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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저의 생각을 조금은 바뀌게 해준게 있어서.. 적어볼게요...

전 문신에 대해서 부정적이거든요...

왜 자기 몸에 고통을 주어가면서 몸에 문신을 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무리 좋아하는 가수라도... 문신한 것을 보면은.. 맘이 시들어지곤하더라구요...


그런데 즐라탄도.. 상체에 문신이 빼곡해요..

2015년 카옌전에서 2분만에 첫골을 터트리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전세계 팬들에게 자신의 몸에 새겨진 10개 이상의 문신을 드러내서.

옐로카드를 받았대요..


그런데.. 그 문신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거에요.

굶주림으로 고생하고 있는 50명의 이름을 자신의 몸에 새긴것이었대요..

즐라탄은 상의를 벗어서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보임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매일 굶고 있는 실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끌도록 한거였대요..

완전 감동... 넘 멋있는 즐라탄...



꿈을 향한 슈팅...

시리즈물로 축구영웅이 된 작은 소년 메시

가난을 날려버린 백만번의 슛 호날두도 책이 있는데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아이라면...

그냥 자라나고 있는 울아이들에게...

한 어린소년의 자라난 삶을 알아가면서...

자신의 삶도 뒤돌아보고.. 현실의 노력도 해보고.

미래도 계획해보고...

지금보단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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