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있는 나무 - 스페인 아나야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그래요 책이 좋아요 2
비센테 무뇨스 푸에예스 지음, 아돌포 세라 그림 / 풀빛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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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여왕이에요...

아이들이 책을 매일 읽고있는지요???

라푼젤양은 요즘 만화책에 빠져있어요..

과학이 재미있다면서.. 과학만화책을 열심히 읽고있었구요..

그전에는 그리스로마신화, 한자만화.. 대장금만화..ㅋㅋ

거의 만화책을 읽고있는데요...

그리고 매일 학교에서 책한권씩 가지고 와서 독서기록도 하고있어요...

그래서 만화책이든 동화책이든. 책은 꾸준히 읽고있는 편인데요...

울코난군은 고학년이 될수록 책을 읽을시간이 많이 모자르더라구요...

고학년이 될수록 학교에서 늦게 끝나기도 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면서...

노는 시간도 점점 많아지고 있거든요...

지금 아니면 못놀겠다 싶어 맘껏 뛰어놀게는 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숙제후 30분은 책을 읽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교육개정안이 바뀌고 독서의 비중이 더 높아진다고 해서...

독서는 필수가 되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독서의 재미를 책의 재미를 알게해줄수 있을지... 고민이긴하죠...

<책이 있는 나무>

표지에서 처럼 나무위 오두막에 책이 한권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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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여자아이 버지니아...

작가인 아빠와 이야기를 좋아하는 엄마....

그리고 남동생들.. 루카스와 쌍둥이 호르헤와 헤라르도

아빠는 아이들에게 책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려해요...

어렸을 때부터 책과 친해지면 행복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사람의 인생은 너무 짧아서 그 안에서 뭔가를 깨달을 시간이 거의 없으니까

책에서 다른 사람들이 살아오고 상상해 온 것을 배워야한다."

버지니아 아빠의 말씀이에요...

저도 버지니아아빠의 말에 완전 동감이에요...

내가 곁어보지 못한 수많은 사건과 경험과 느낌들을..

책을 통해서 느낄수 있어서...

책과 비슷한 상황에 닥쳤을때 책에 나왔던 행동처럼 하든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든지...

나에게 여러가지의 변수를 할 수 있게 생각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내가 동물이 될수도 있고 아님 성이 바뀌어 남성이 되어볼수도 있고...

미래를 가볼수도 있고.. 과거에도 가볼수도 있구요..

또 새로운 직업을 경험할수도 있구요..

짧은 인생.. 모든걸 경험할수없는데... 책을 통해서 상상의 나래를 경험할수는 있겠죠...

어느날 버지니아는 엄마와 산책을 하는 중에..

나무위 오두막집을 발견해요...

그위에 올라가보니... 책한권이 놓여져있었어요..

자기의 이름과 똑같은 작가가 쓴 버지니아 울프가 쓴 <<올랜도>>

버지니아는 그 이후로 매일 오두막집에 가서 책을 읽어요..

아침일찍 가서.. 해가 떨어질때까지... 나무위의 오두막집에서..

해가뜨고 지는 것을 보면서.. 책속에 빠져가죠...

그리고 어느날 루카스도 올라와보는데요...

누나의 책읽는 모습에 빠져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책을 읽기 시작해요...

그러면서 서로가 각자의 상상에 빠지게 되는데요..

어느순간 책을 읽기 싫어하는 쌍둥이들도 오두막에 올라오게 되죠...

자기들은 책을 안읽지만 버지니아와 루카스가 읽어주는 책에 빠지며..

자기들의 생각을 말하고 좋아하는 책들이 생기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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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책을 읽었지만, 머릿속에는 다른 장면이 박혀 있었고 서로 다른 것을 기억하고 이야기했다. 이런 차이는 오히려 우리를 더 가깝게 했다. 우리끼리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눈 적은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상대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더 많이 이해하게 된 것 같았다."

한권의 책을 읽어도 각자가 받아들이는 의미는 달라지지만... 다름을 받아들인다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내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된다는게...

책이 주는 즐거움이겠죠..

<책이 있는 나무>를 읽으면서...

책이 있는 나무는 없지만... 단풍이 아주 예쁘게 물들고...

하늘이 맑고 깨끗한 따뜻한 가을날...

아이들과 함께 누워 하늘쳐다보며 .

책을 가져가서 각자 읽어도 보고.. 서로 번갈아가며 읽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하고..

맛난 도시락먹고와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하루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 추워지기전에.. 예쁜 단풍이 다 떨어지기전에... 독서나들이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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