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할머니의 수상한 손님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8
오카다 기쿠코 지음, 후지시마 에미코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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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가위를 가지고 어느날 찾아온 삼촌 후타로...

마법가위는 은빛새가 되어서 자기를 필요로하는 사람을 찾아다니곤 하죠...

그래서 유카네 집에 찾아오게 되었어요...

바바루나에서 이발사를 구하고 있었거든요...

마법가위로 머리를 자르면... 그 머리에 맞는 생김새나 능력이 생기게 되는데요...

하루면 원래로 돌아와요...

넘 신기한 마법가위죠... 저한테도 마법새가 날아왔으면요..

하루만이라도요...

전 어떤 머리로 잘라달라고 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ㅋㅋ

후타로와 유카는 바바루나로 찾아가는데요...

'학원거리의 유령저택'이라고 불릴정도로 아주 오래된 바바루나...

그곳엔 루나할머니가 살고 계셨는데... 바바루나는 예전 할아버지가게였어요..

다시 이발소를 열기 위해서 이발사를 구하는거였어요..

후타로는 루나할머니의 시험을 치르고 있었는데...

루나할머니는 10살때의 머리스타일로 자르고 나서 어린 소녀가 되었답니다...

매우 만족한 루나할머니는 수상한 손님 맞을 준비를 해요...

수상한 손님.. 귀찮게 하는 손님을 맞기 위해.. 유카와 후타로는 여러가지 함정을 만드는데...

그 수상한 손님은 그 모든 함정을 뚫고 바바루나의 이발소안으로 들어와요...

그 손님은 바로...시청재해서비스과 보건복지상담 담당 오쿠마 마코토...

노인분들의 생활을 보살펴드리고 도와주는 일을 하는 분이래요...

해마다 찾아오지만... 루나할머니의 함정에 다들 나가떨어졌지만...

오쿠마 마코토는 완전무장을 하고 와서... 루나할머니에게 '노인의 날'행사를 전해주게 되요...

루나할머니는... 마법은 끝이 났다고 하죠...

이제 예전의 10살의 마법은 지나가고...80살의 노인으로... 노인의 날 행사도 참여하고..

새로이 이발소도 열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요...

우리주위에는 홀로사시는 노인분들이 많아요...

우리도 구청이나 시청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자하지만...

그도움마저도 받지못하는 노인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어려운 형편속에서.. 폐지를 주워서.. 익명으로 어린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노인분들도 계시구요...

부모없이 사는 아이들이나... 자식없이 혼자사는 노인분들이나.

관심이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아파트에 살지만.. 이웃하고 많이 알고 지내지는 못하거든요...

점점 더 삭막해지는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데요...

조금씩 이웃하고의 마음도 열고... 서로 눈인사정도라도 나눌 수 있는..

그런 이웃사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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