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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내일 온다 ㅣ 책 읽는 어린이 연두잎 7
남상순 지음, 김다정 그림 / 해와나무 / 2015년 2월
평점 :
이상한아이가
나오는 신비한 이야기...
좀 황당한
이야기인데요... 마지막에는 작가님이 말하고자하는 것을 알겠어요..
사실 읽는중에는
이야기가 술술 잘 읽어내려가면서도 이게 뭐야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이름이
공양배라는 아이...
화가나서 집에서
뛰쳐나와.. 친구집에 가려고 하는데...
어떤 한아이를
만나게 되죠...
아주아주 더운
날 털부츠를 신은 아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발은 절대
보지말라고 합니다...
친구집에 가려
무단횡단을 하려는 순간 그아이가 잡아서 넘어지는데..
사실은 택시가
오고있었던거죠...
택시기사아저씨한테 붙잡혀된통당하고있는데.. 그 아이가 다가와 이상한 소리를 질러서...
양배를
구해주죠...
고맙다는 말은
못했지만... 배가고프다는 아이를 친구집에서 밥을 주려고 하는데..
이 이상한
아이는 정통인도카레를 먹어야한답니다...
우여곡절끝에
정통인도카레를 만드는 집을 찾고...
그 아이를 업고
양배는 걷고 뛰어가는데요...
그러면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죠...
"이젠 날 믿을 수 있어?"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지만.... 양배는 그아이의 말에 빠져들게
되죠...
777년전의 이야기...
자기를 구해준 코끼리 하티와 헤어진 아이...
하티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아이..
이름이 낭시우라는 아이.. 357년전 양배와 똑같이 생긴아이가 가져다 준 카레를 먹었다는
아이..
벼락을 그 소년을 대신해서 맞아서 오른쪽 다리복숭아뼈를 관통했다는 낭시우...
무단횡단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주고...
정말 양배는 카레를 가져다준 소년이 환생한 아이일까요...
우여곡절끝에 정통인도카레집에 도착해 카레를 먹게되는데요...
카레를 먹고 나오면서...
양배는 낭시우의 발을 보게됩니다...
오른쪽발목아래가 없는 낭시우...
양배는 가게를 뛰쳐나와요...
그러면서 여러가지생각을 하게되는데요...
15분이 흘러도 낭시우가 안나와안에 들어가보니...
낭시우는 어디에도 없는거에요...
근데 더 황당한거는 가게주인이 양배를 못알아보는겁니다...
낭시우와 같이 만나 카레를 만들어주려고까지했던 친구 민재까지두요..
넘 황당하고 신기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양배는 낭시우와 헤어지고싶어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양배는 결심합니다...
나는 날마다 노래하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세상의 모든 코끼리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기 위해 지금 앉은 곳에서 일어나 걸음을 뗄 수 있도록
말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서로를 그리워하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되지 않을까.
코끼리는 내일 꼭 온다.
코끼리를 기다리며 777년의 시간을 기다려온 아이 낭시우...
누군가를 그리워하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죠...
코키리든.. 친구이든... 사랑이든...
그리워한다....
바삐돌아가는 세상에서... 그리워하는게... 뒤를 돌아본다는게..
많이 없어진것 같아요...
새로운 걸 쫒아가기 바쁜것 같아요...
친구든 동물이든... 정을 줄 수 있는...
그래서 그리움을 남길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많아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