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 건강 체크리스트 - 0세부터 100세까지 꼭 알아야 할 건강에 관한 모든 것
마누엘 알바레즈 지음, 이한이 옮김, 신재원 감수 / 더난출판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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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 건강 체크리스트

 

10년을 주기로 건강 체크리스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태내 건강체크리스트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아이와의 첫만남을 준비하는 예비엄마들이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 있고, 유소아기서부터 70대까지의 건강정보들이 내용이 알차게 들어있다.

각 장마다 색깔표지로 구분되어있고 [Dr.매니에게 물어보세요]는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우리의 이해를 돕는 질문들이 나와서 유용한 정보를 더해줍니다.

저도 출산을 거쳐서 아이를 키우고 있고 이제 남편과 저 또한 삼십대에 속해 있어서 그 30대 건강 체크 리스트 단락을 더 자세히 읽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는 출산뒤에는 몸도 많이 안좋아지고 가사노동과 육아에 지쳐있어서 더 잔병이 많아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30대는 인생에서 가장 바쁜시기이기에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꺼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30대에는 영양관리의 중요성, 건강한 식사법, 유익한 영양보조제들, 피부건강과 암, 갑상선 질환, 방광염, 신장결석, 부인과적 문제들 등 여성적인 질환들이 많이 나와있네요. 저에게 정말 유용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정보이고 이 책 하나로 우리가족 모두의 건강을 더 지킬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 였습니다.

 

건강한 식사는 지중해식 식사를 해야한다. 지중해식 식단은 채소와 과일, 생선과 기름기 없는 고기, 올리브오일 등의 불포화지방을 포함한다.

이상적인 최적의 에너지 소비와 대사를 위해서는 3시간마다 식사를 해야한다. 7시에 식사를 했다면 10시에 간식을 먹고, 1시에 점심을 먹은후 4시에 다시 간식을 먹고, 7시에 저녁을 먹는다. 식사 사이사이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한다 세포대사에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와 운동이 꼭 필수 적인거 같습니다. 정말 주위에서 흔히들 들을수 있는 질병들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도 예방적 차원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서 참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육아에 지쳐서 식사도 거르기도 하고 아이에게 가끔 인스턴드 음식을 주던 것이 많이 반성이 됩니다. 앞으로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식단도 신경쓰고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할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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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전 민감력이 평생지능 결정한다
사가라 아츠코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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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전 민감력이 평생지능 결정한다]

민감력이 무얼까 책을 읽기 전에는 막연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난뒤에 민감력이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네요~
저자 사가라 아츠코는 일본 몬테소리 협회 이사이면 도쿄 국제 몬테소리 교사 트레이닝센터 강사로 활동하고 있네요~
어린아이에게 민감기라는 중요한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20세기 유아교육의 개척자, 마리아 몬테소리는 인간에게도 민감기가 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활용하면 민감력을 교육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부모가 민감력을 아는 것만으로도 힘든 육아가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아이의 민감력'을 중심으로 육아에 도움이 될 만한 적기교육의 구체적인 가르침과 기술을 이야기 합니다.

1. 민감력을 아는 엄마가 아이를 똑똑하게 키운다.
2, 아이의 민감력이 자라는 세가지 타이밍
(세상의 질서를 깨닫는 타이밍, 오감이 열리는 타이밍, 의자가 자라는 타이밍)
3. 아이의 민감력을 키우는 엄마의 육아기술
4. 평생지능을 높이는 핵심 키워드 '자율'과 '자립'
5. 부모가 꼭 알아야할 민감기 아이의 특성
6. 우리아이의 평생지능을 높이는 '엄마표 교재'


이 책에서는 적기교육을 강조하고, 시기에 맞는 교육이 최고의 효과를 낸다고 말합니다.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하여  행복해 하는 아이의 얼굴을 볼줄 아는 부모가 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의 사소한 집착과 고집을 인정하라고 합니다. 저도 이 내용에서는 참 많이 반성하게되는대요..
질서감이라는 감수성을 보이는 시기에 아이는 순서, 장소, 소유물, 습관 등에 매우 집착합니다 .
저는 그런것도 모르고 아이가 들고 있으면서 집착하는걸 이런저런 이유로 뺏고 그랬는데 이 책을 읽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손을 많이 움직이면 뇌발달에 좋다고 많이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내용이 나옵니다.
손가락 끝의 운동능력은 4살전후에 결정이 되어서  그 운동의 민감기에 손가락 끝을 제대로 사용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지퍼나 열쇠를 여닫게 한다, 집게, 빨래집게등으로 물건을 집게 한다. 핸들, 여러가지 모양의 뚜껑 등을 돌려보게 한다.
저희 아들도 어느순간 열쇠에 집착을 하여 열쇠를 정말 좋아하던때가 있었는데 운동의 민감기 시기였나봅니다.
3-6세에 환벽하게 익혀둬야 할 기본적인 기술은 접기, 자르기, 붙이기, 꿰기 이다.

 

민감기의 에너지를 이용하려면 아이가 몇 살 때 어떤 민감기를 맞이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이 '움직이는 법'을 알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 사실을 명심하고 아이를 관찰하면 아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책에 이런 내용이 있는데 정말 공감이 갑니다. 그전에는 아이가 무슨일을 하려고 할때 저지하거나 대신해주고는 했는데 이러면 안될꺼 같아요.
아이는 자기 혼자 힘으로 스스로 하고 싶어하고 그 과정에서 얻는 기쁨을 만끽하려고 할때 아이가 더 발전 하는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말로 가르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할 수 있게 가르치는거죠.
저도 그래서 반성을 하게되었어요~~
아이가 무슨일을 시도하려고 할때 옷이 지저분하게 되거나 엎지르는 일이 있더라도 아이에게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합니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생각해서 실행할때 배운 동작은 자신의 것이 되고, 아이는 비로소 자기 행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동작을 분석해서 천천히,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활동을 전개 할 때, 그 근원에 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육아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유아기 때 스스로 생각해서 놀고, 실행하고, 정리하는 일련의 활동을 자신의 리듬에 맞추어 해온 아이들은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자립이 되어 있다고 한다
앞으로 아이에게 나도 자유를 주고 마음껏 해보고 싶은것을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

이 책에서는 그림도 수록하였다. 아이의 행동에 관한 내용과 엄마표 교재에 관한 내용이다.
모두 이해하기 쉽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아이가  수도 꼭지를 계속 틀고 ,휴지를 뽑고, 서랍에서 옷을 다 꺼내는 등 아들이 보여줬던 행동들이 고스란히 그림에 있다 .
결국 우리아들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아이에게 그런 시기가 있다는 생각에 공감이 많이 되고
앞으로 모든것을 아이에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꼭 그 연령대 시기에 필요한 놀이법이 자세하게 수록되어있고 엄마표 교재도 자세히 그림으로 수록되어서 아이에게 잘 활용도 할 수 있고 참 많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아들 천방지축이라고 생각만 해왔는데 모든 아이들이 차례차례 겪어가는 과정이였고 그 모든것을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아이에게 안돼 하지마를 연발했었는데 이제는 아이를 존중하고 아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마음껏 하게 도와 주어야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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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뽀뽀
앤 위트포드 폴 지음, 고우리 옮김, 데이비드 워커 그림 / 키득키득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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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잘자요 뽀뽀]
 

잘자요 뽀뽀 책은 안전하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서 아이가 다칠 위험도 없고
표지는 폭신폭신하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들고 읽기에도 참 편안하게 되어있습니다.
아이가 잠들때 읽어주면 참 좋은책인거 같아요~

이 책은 동물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아이에게 동물들도 우리처럼 ' 잘자요 뽀뽀 '를 한다고 말해줍니다.

 

엄마 나무늘보랑 아기 나무늘보는 해 질 무렵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뽀뽀를 한대요. 쪼오오옥 쪼오오오오옥~~~
엄마 공작새랑 아기 공작새는 너풀너풀 부채춤 추며 겅중겅중 뛰어다니며 뽀뽀를 한대요.
엄마 뱀이랑 아기 뱀은 꾸물렁꾸물렁 꿈틀꿈틀 서로 몸을 배배 꼬며 뽀뽀를 한대요.
아빠 바다코끼리랑 아기 바다 코끼리는 까슬까슬 수염을 부비부비 부비면서 뽀뽀를 한대요.

 

이 밖에도 코끼리, 앵무새, 늑대, 곰, 원숭이, 표범, 펭귄, 코뿔소, 기린, 캥거루, 하마 등 다양한 동물들이 엄마랑 아기랑 나옵니다.


엄마 와 아기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표현되어서 리듬감이 있어서 재미 있네요~
또한  동물들의 특징적인 모습을 의성 의태어등을 통해서 표현되어지고 "뽀뽀를 한대요"라는 어구가 반복됩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리듬감이 전해지며
그림이 화사한 파스텔톤의 귀엽고 예쁜 동물들을 보게되니 아이에겐 저절로 재미가 나나봅니다.
책을 읽어줄때 뽀뽀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아이가 제 얼굴을 보고 볼에 뽀뽀를 해주네요^^

 

이 책은 그림도 포근한 느낌이 들면서 귀엽고 앙증맞게 동물들이 표현되어서 더 정감이 갑니다 .
아이도 이 책이 좋은지 한장씩 한장씩 넘기면서 유심히 동물을 잘 보네요~
책의 내용이 동물이 간단하게 몇마리 나오는게 아니라 15마리나 나와서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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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
도미니크 드메르 지음, 필립 베하 그림, 김용인 옮김 / 영림카디널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이 동화책의 저자는  무슈크리스티 아동문학상, 리브로 마니지상, 퀘백 발로뤼-브뤽셀상 등을 받은  캐나다 최고의 작가랍니다.

아이는 엄마아빠의 서랍장에서 상자를 하나 발견하고는 그곳을 열어보았어요. 소중한 물건들이 가득 들어있고 맨 밑바닥에서 작은 깃털 하나를 발견해요..겉표지에서도 아이와 깃털이 나오지요??

그 깃털이 어디서 난건지 궁금해진 아이는 엄마에게 물어봅니다.

엄마는 그 깃털이 지금까지 살면서 엄마가 가장행복하고 아름다웠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보관한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그 소중히 간직했던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줍니다.

엄마아빠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서로 사랑하게 되어서 결혼을 하게되고, 하지만 아이가 금방 생기지 않아서 슬펐던일.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봐서 아기를 갖기 위해서 노력한일,

그리고 아이가 생겨서 기쁜일과 배가 점점 불러오고 행복했던일등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이름도 짓고 아이방을 꾸미고 행복하게 보낸일

그리고 뱃속의 아이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아가야 너를 사랑한단다] 이말을 수백만번도 넘게 속삭여주었답니다.

이제 진통이 오기 시작해서 병원으로 가는길에 차에서 아기가 나오려고 했어요.

그래서 차를 세우고 베개와 깃털이불을 파는 상점으로 들어가서 그 곳 침대에서 아기를 낳게 되었어요~

그 깃털을 아기가 태어난날 그 상점안의 침대 이불에서 나온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의 기념품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기가 태어난 이야기였어요~

정말로 임신과 출산의 행복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정말로 모를껍니다.

부모가 되어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고 부모는 항상 자식에게 아낌없이 주고 힘이 되주잖아요~ 그 이유는 임신했을때의 행복과 기쁨 그리고 출산하여 아이를 처음으로 만나면서 그 행복한 순간은 정말로 잊을수가 없어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으로 기억이 되네요~ 하루하루 아이가 자라는 모습에 정말 행복하거든요~ 

임신과 출산의 기억을 되새겨주면서 아이의 부모로서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정말 감동적이고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그 날의 행복함을 전달해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책속의 글도 큼직큼직하고 중간중간 강조하는 부분은 글자색도 다르고 더 크게 강조해서 보기도 편하고 정말 안정감을 주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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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리면 구름동동 그림책 31
로이스 엘럿 지음, 장윤영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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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리면

 

저자가 외국인인데다가 콜라주 기법으로 독특하면서 색다른 느낌이 드는 책이예요

책의 그림이 종이와 헝겊 붙이기 등으로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선명하고 화려한 책이네요..  

책도 큼직하고 안에 글자와 그림모두 큼직큼직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독특한 재료들로 눈사람을 만든 모습은 정말 새로운 방법인거 같아요.

집안에서 도화지를 가지고 여러가지 소품으로 아이와 같이 눈사람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이 책을 보고 집에서도 손쉽게 눈사람을 만드는 것을 해볼 수 있고

응용 해서 다양한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거 같네요..ㅎㅎ

작가의 새로운 시도가 정말 색다른 느낌의 눈사람을 만들어 냈네요..^ㅃ^

아이가 책의 그림이 독특해서 그런지 궁금한게 많았나봐요..손가락으로 집으며 눈사람을 보며 재미있어 했어요^ㅃ^

눈이 펑펑 오는날 이 책 처럼 밖에서도 아이와 눈사람을 꼭 만들어보고 싶네요..

눈이 오는 것도 설명해주고  집안의 소품들도 가지고 나가서 눈을 굴리면서 눈사람도 꾸미면서 책의 내용처럼 꼭 눈사람 사진을 찍고 싶어요...ㅎㅎ

건포도 땅콩 옥수수 팝콘 해바라기씨 등등 간식을 이용하기도 하고 포크 병뚜껑 못 단추등등 다양한 물건을 이용해서 눈사람을 꾸몄어요...

아이에게 색다른 경험을 해보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눈사람을 응용해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 있고 유익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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