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로 쉽게 연주하는 Disney 디즈니 OST 베스트
삼호뮤직 콘텐츠기획팀 지음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온 가족이 좋아하고, 소장해서 지금도 자주 보는 디즈니의 명작들! 그 음악들을 플루트로 연주한다니! 플루트가 주는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수 있으니 더 좋은것 같아요. 피아보 파트보도 수록되어있어서 더 함께 연주해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명작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마 발효 가이드
레네 레제피.데이비드 질버 지음, 정연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인의 건강의 1등 공신이 ˝발효식품˝의 모든것. 100가지가 넘는 레시피를 최고의 레스토랑 노마가 안내해주는 그 알짜비법! 우리집 식구들의 건강도 책임져줄 멋진 ‘가이드‘책이네요. 과일과 채소의 발효는 몸안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중요템이라서 더 관심이 가고, 사진으로 그 색감까지 표현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맛있는 연주네 식탁 - 소박한 재료로 만드는 일상을 빛내는 요리 Stylish Cooking 27
정연주 지음 / 싸이프레스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리뷰 > 오늘도 맛있는 연주네 식탁. 정연주의 맛 보장 레시피. 싸이프레스. 쉽게 따라할수 있는 요리책!

 

KakaoTalk_20191029_142530212

 

 

가 쓸 리뷰책은 '가정식 요리' 로 유명하고, 간단한 레시피로 아주아주 핫한 정연주님의 요리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요리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요리책과 레시피북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책이 떴을때!!! 가장 눈을 크게 떴다는요.ㅋㅋㅋㅋ 넘나 쒼나요~~


 

저는 다른 SNS를 안해서 이 책을 보고서야 얼마나 핫한지 알았네요!!!

여기 구성에는 굉장히 다양하게 적혀있어요. 우선 작가님 소개인사부터!

도 작가님 소개글 보면서 공감하고 좋았던것이, 요리연구가가 아니라, 실생활에 직접 만들어서 먹고 하면서 그 손맛의 비법을 알려주는것이라서 너무 좋았고요. 레시피들이 흔히들 쓰는 기본적인 구성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요리책들보면 실제로 1년에 1-2번 쓸까말까한 재료 때문에 늘 고민이었고, 대체할것도 없고, 결국 구매해서 만들어먹으면 맛있기는 하지만, 결국 쓰지를 않아서 냉장고에 모셔만 놓다가 버리기 일쑤고.ㅠㅠ

많이 울었더랬죠;;;


그런데!!!

연주네 식탁. 연주네 레시피와 재료는 흔히들 쓰는것, 집에 기본적으로 있는 양념재료로 구성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러면서 제가 아는 팁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되는 팁도 있고.

그런 구성들이 좋았던것 같아요!+_+//



각 챕터마다의 다양한 이야기 구성.

정연주 작가님이 직접 살림의 노하우를 공개한만큼, 책이 단순하게 레시피만 담긴것이 아니라.

냄비밥을 했을때의 물조절과, 불조절. 그리고 양념.

압력밥솥으로 했을때의 물조절과 불조절.

그리고 나물밥으로 했을때의 물조절과 불조절 등등 다양한 구성에 맞게 팁이 있어요.

제가 아는것도 있고, 처음보는 것도 있고.


식재료 구입과 손질 가이드

냉장고 정리법


 구성도 아주 맘에 들었던 한 챕터입니다.

식재료마다 다양한 손질법과 구매시 팁이 있으면 더욱 좋겠죠?

저도 이걸 익힌다고 해서 기억할수는 없겠지만, 자꾸 들여다보고, 또 그렇게 구매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정연주님처럼 다양한 종류의 음식재료에 대한 구매팁이나 손질이 척척척 손으로 자동반사 되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ㅋㅋㅋ

냉장고 정리법은 가장 어려운것 중의 하나에요.ㅠㅠ

저는 이걸 알고 있거든요. 알고 있고, 다양한 제품들도 구매해서 수납도 했는데...이게 청소할때만 이쁘고 정돈되지. 어느 순간보면 카오스가 되어있습니다. ㅋㅋ 왜 그럴까요??ㅜ.ㅜ

정연주 작가님이 제 집에 와서 셋팅 한번 해주시면서 말로 직접 코칭해주시면, 너무 좋을듯요. ㅎㅎ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레시피


제가 보면서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제육볶음' 같은 삼겹요리나, 대패 등등. 저는 '고기' 파라서, 고기로 만드는 모든 음식이 좋더라구요. 더군다나. 차돌박이 숙주볶음은 남동생이 반주를 하다보니 딱이죠.

근데 왜 이건 직접 만들어먹을 생각을 안하고, 포차나 배달로 시켜먹기만 했는지 반성했습니다.

더군다나 레시피 팁을 보니, 간단하고, 관련 양념이 제가 자주 해먹는것과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감탄하며, 스스로에게 반성했습니다? ㅎㅎ


연주네 돼지불고기 요리 레시피중 특이했던건 '카레가루' 였어요.

보통 간장+고추장 베이스에 다른 양념을 가감했었는데, 여기의 비법은 '카레가루' 였던것 같아요.

카레가루가 고기의 누린내도 제거해주고. 음식의 맛을 조금 더 높여준다고 하니, 이걸로 다시 도전~!

그러면서 저는 생강가루를 한번 빼보고 해보려구요. 생강즙이나 생강가루가 저는 그 특유의 맛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고 있어서, 연주네 레시피로 1번 해보고, 여기서 생강을 빼고 한번 해보려구요.

카레가루가 그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분식요리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식이 떡볶인데, 매번 실패를 하는것도 떡볶이입니다.

떡볶이 그 특유의 맛이 안나서..매번 사먹는게 편하다고 했는데!

연주네 레시피에 이 매콤한 레시피가 있더라구요.ㅠ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제가 한것보다 연주네 레시피가 더 맛있고 달랐던건 '까나리액젓' 인것 같아요.

저는 떡볶이에 이 까나리액젓이 들어갈꺼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어서 엄청 놀랬는데,

이게 요리를 하면서(불맛을 내면서) 다 휘발되기 때문에, 장점인 특유의 감칠맛만 살려주더라구요.

국간장+고추장+까나리액젓+설탕+다진마늘+고추가루+물

딱 양념재료의 기본에서 액젓만 추가되었을뿐인데 맛이 달라지더라구요!

한번 꼭 만들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만능 비빔장

아주아주 좋은 양념장! 추천!!

이거 굉장히 간단히 만들수 있고요. 기본적을 있는 흔한 양념을 믹스해주면 되는 거라서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리고, 흰 쌀밥에 쓱쓱 비벼서, 양배추쌈이나, 상추에 넣어서 먹기만 해도 맛이 좋더라구요.ㅠㅠ

소고기비빔만능장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고기는 아무리 볶아도, 냉장고 유통기한이 짧고, 빨리 먹어야 좋더라구요. 맛은 이게 훨씬 더 낫기는 하지만, 오래 보관하고 쓸수 있고.

활용도가 더 좋은건 이 기본 <만능 비빔장> 이라서, 이 양념장을 추천합니다.

사진으로 보이시겠지만, 기본 양념 베이스가 아주 간단해요!


고춧가루+다진마늘+식초+간장+국간장+올리고당+고추장


이 기본 양념으로 배분잘해서 믹스를 해주면 아주 맛난 비빔장이 됩니다.

제가 만들어먹었던것과 다르고, 맛이 더 좋아서 개인적으로 레시피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레시피에요!







리뷰 간단 총평


- 기본적인 양념베이스로 배합의 차이점으로 감칠맛을!

- 어려운, 잘 쓰지도 않는 양념이나 재료를 넣지 않아서 더욱 만족감을!

- 간단하고, 집맛 그 느낌으로 쉽게 뚝딱 만들수 있는 구성이라서 좋았습니다!

- 다른 생활의 노하우! 팁! 알려줘서 좋았어요!

- 간단하고 쉽고 집에 있는걸로 만들어 먹기 좋은 집밥 레시피~~

제가 가지고 있는 요리 레시피중에서 <오늘도 맛있는 연주네 식탁>이 활용도가 가장 좋고, 쉬워서 제일 만족감이 크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붉을 홍 세트 - 전3권
김정화 지음 / 청어람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대물 로맨스소설 리뷰 > 붉을홍. 김정화 작가. 청어람 출판사...신분 극복 로맨스.

# 나만의 리뷰

 

 : 여주. 가장 비천한 운명을 타고난 여인. 기생만도 못한 몸 파는 창기.

"귀하디귀한 공자께서 미천한 동기를 사랑하신 것을요."
시헌 : 남주. 가장 고귀한 신분을 타고난 사내. 조선 최고 명문가의 자손. 왕에 의해 뜻이 꺾인 파락호. 
"정녕 모르느냐?"


첫 정을 나눌 사내만은 스스로 선택하고자 했다.

감히 미천한 동기의 몸으로, 귀한 공자를 취하고자 했다.

그러나 어긋나고 뒤틀렸다.

 

그리고, 만나서는 결코 아니 되는 곳에서, 그들은 다시 만났다. 



초반은 네이버 연재로 보고, 중후반 부터는 종이책으로 읽기 시작한 글이었는데,

제게는 초반부의 장면이 굉장히 인상깊었었어요. 시헌이 홍이에게 하는 잔인한 말들이 아니라, 그들의 첫 만남이요.

 


로의 신분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지나가는 객으로, 또 그곳에서 눈꽃인형같은 아름다운 귀한 여인의 모습으로. 그렇게 서로를 첫눈에 마음에 담아버렸는데, 그것이 어찌 이리도 고달프고 비극적인 고난의 길이 될것인지요.

왜 하필이면, 신분제도가 엄격한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가난한 양반의 여식으로, 그러다 노름빚을 진 아비의 빚때문에, 열살에 할미 손에 이끌려 어린 나이에 창기로 팔리게 된, 천한 신분의 여자가 되었을꼬.

그저 이 사내 앞에서는 여인 '홍' 으로만 있고 싶을뿐인데.

 


을 불타는 마음으로 담아버린 이 헌칠한 남자 시헌도, 그 대단한 신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중전의 남동생이라는 자리로 인해 뜻을 꺾었고, 아들을 자기 손맛대로 휘둘려는 어머니를 견뎌야만 했고.

그렇게 쫓기듯 내려온 곳에서 첫눈에 가슴에 담은 여인이 귀한 여인이 아니라 창기라는 신분을 가진 여인일꼬.

술을 따르고, 입안의 혀처럼 달게 굴고,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 취할수 있는것. 

그것이 기생 아니더냐. 갖고 싶으면 가지면 되고.

원치 않으면 내치면 그만인 것을.

홍은 어쩌면 조선시대에 가장 어울리면서, 가장 어울리지 않을 여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귀천이 없는 세상. 내뱉는것조차 죄가 되는 세상에서 신분의 높과 낮음이 어디있으며,누구든 귀하다고. 내 신분이 어찌하여 문제가 되는 것인가. 어쩌면 처음부터 천인으로 태어난게 아니기 때문에,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홍은, 자신의 신분을 부정하고 넘어서기 위한 '페미니즘' 사상을 가진 여성이 아닐까. 지독히도 조선시대에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낯설지만 그러기에 그토록 필요했던 그녀의 신념이 아닐까.

이런 홍으로 인해 변해가는 시헌.

홍과 시헌은 불가마니를 몸에 이고 가는것과 같은 형색이 아닐까? 앞이 얼마나 가시밭길인지 알면서도, 얼마나 힘겨운지 알면서도, 다치고 또 상처받는것또한 그네들인것을.

그러함에도,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달려갑니다.

*

태어날때부터 명문가의 귀하디귀한 외아들로 곱디고운 외모로 태어나, 원하는것을 손에 넣지 못한적이 없으니. 그 상실감과 박탈감을 어찌알았을까. 어명으로 인해 꺾인 길. 주색잡기에 능한 파락호가 되고 말았으니.

허나 어찌알았을까, 단 한번의 풍랑에 곤두박질쳐 무참히 좌초되고 마는 것이 이 대단한 선비 시헌이니.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그저 지나가는 바람인지, 스칠 인연인지, 아니면....

너와 나 사이에 특별한 연이 있는 것인지를....

 

살아 있다는 것. 살아 간다는 것. 뜻을 품고 원하는 바를 가진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홍도, 시헌도, 살고 싶다. 살고 싶었다.

그렇게.

 

 

 

*

1.2권은 제게는 핑퐁같은 느낌의 글이었습니다. 서로의 마음과 처해진 현실들. 벗어나려 해보지만 벗어나지 못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나누는 입맞춤은 격정적이면서 소중하였습니다. 그렇게 애가 타는 마음에 잠시라도 함께하고파하지만....시샘하는 사람. 이간질 시키는 사람. 욕보이려는 사람.

내가 죽을것 같은 지옥에 살고 있으니, 너또한 지옥에 살으라.

모든 상황들이 잠시잠깐 살을 맞대는 순간에도 벅찬 행복을 느끼는 홍과 헌이의 미래를 불안하게만 만듭니다.

그렇게 2권의 말미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의 폭풍이 몰아칩니다.

3권은 2권의 사건의 음모와 진실들을 보여줍니다. 사건. 음모. 진실. 그리고 재회.집착이라는 것은 참 무섭습니다. 그리고 첫정도 참 깊고 무섭습니다.

'연모' 라는 단어속에 감춰둔 음심은 더 무섭습니다. 그에 따른 진실도요.

조마조마해하면서 보느라 어깨가 굳을 정도로요.

멀리 돌아왔지만, 그리함에 더 소중한건지도요

가질 수 없다는 사실마저도 받아들이는게 사랑이에요.

그가 없는 세상에서도 그를 연모하는 게 그게 사랑이에요. 

 

결국 <붉은홍> 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랑" 이 단어가 아니었을까요. 

 

 

#붉을홍 #시대물로맨스소설 #김정화 #청어람출판사 #로맨스소설리뷰 #신분극복로맨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수 2 - 적이 없는 전쟁
김진명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소설 리뷰 > '살수' 김진명 장편소설. 을지문덕. 고구려의 혼을 담아내려 노력한 글. RHK.



제가 김진명 작가님의 <살수> 라는 책을 보고 싶었던 이유중의 하나는,

우리나라 큰 영웅중의 한명이며, 역사를 그린 그 시대상을,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업고, 본인들의 역사며, 본인들의 인물이라는 말도 안되는 억지와 힘으로 눌러대는 그 현실에 분노하고 속에서 울화통이 터질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진명 작가님 또한, 그런 마음에 더 사실에 근접해서 담아내고 싶었다고 하니,

그 노력이 어마어마했을거라 감히 짐작도 못하겠어요..

대체역사, 역사라는 사실을 담는 소설의 그 무거움과 무게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시작된 < 살수 > 소설의 첫 읽기 시작입니다.



전장에서 얻은 것이 있었습니까?

- 전쟁의 서막. 서장 - 

폐하에 대한 충성과 나라를 위한 충정. 그것 외에 무엇이 필요한가.


수.

첫 시작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탐하는 양견의 둘째 아들. 미친 자인 '양광' 의 존재감으로 시작한다.

아비는 나라를 위해 모든걸 바친, 사랑하는 여식마저 늙은 선제에게 받쳐 지위를 다졌고, 그렇게 황위를 찬탈하고 기존의 어린 황제를 쫓아낸후 조정에 앉아 새 황제로 연회를 벌이고 있다.

아들인 양광은 그 출중한 무예로 황궁내에 대적할 자가 없다고 하는.

존재만으로 위압감과 공포감을 심어줄수 있는 인물이 이 '양광' 이다.

허나, 이 양광은 자신의 정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수 있었던 열정이 가득한 사내였을뿐. 그런 그의 정인을 뺏어간 아비와 나라와 황제를 원망하며 고통 가득한 피맺힌 분노를 토해낼뿐이다. 



황제이시여! 나의 아버지이자 나로부터 정인을 앗아간 원수이시여! 나는 밤마다 별을 헤며 분노를 달랬나이다. 그것이 나를 낳은 아버지의 뜻이라 밤마다 새기면서 피를 부르는 손을 힘겹게 재웠나이다. 아버님의 뜻이기 때문에-

이제 천하를 얻으셨나이까?

천하를 얻자마자 당신이 가장 아끼는 장남으로 인해 붕괴되어가고 있음을 아시나이까!

- 서장39p 양광의 피토하는 울음-


건무.
고구려. 건무. 소형을 맡고 있다. 왕자이나 나라를 위해 어디든 뛰어든다. 
막리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장차 우리의 힘이 되어줄 변방의 장사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그는 누구입니까?

- "을지문덕. 고구려 천년의 영웅입니다."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는 말갈족. 다른 족장들이 수나라에 복속되기를 원할때, 거친 초원에서 홀로 살아왔기에 어느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겠다는. 대족장의 죽음후 여러부족으로 잘게 나뉘어져있는 상황속에서도 말갈의 정신을 이어가고싶어하는, 아직도 대족장이 되지 못한 죽은 대족장의 아들 '아야진'.

차라리 멸망의 길을 걸을지언정 수나라의 협박에는 굴하지 않으리라!
- 대족장의 아들 아야진.-

너무나 막강한 수의 힘에, 신라도 백제도 돌궐과 거란도 수나라에 조공을 하는 현실.

그 현실속에서 죽음으로 부족을 지키려는 아야진과 그의 친우 문덕.


대륙의 바람을 거스른다? 불가능한 현실이지.

그러나 청년이라면 가슴속에 늘 불가능한 꿈을 품어야 하는 법이 아니겠나?


이태전 말갈 땅에 침략한 수.

그때 사랑하는 정인을 잃고 그저 죽고 싶어하는 양광과 전투를 치뤘던 아야진. 잠깐의 망설임에 양광을 죽일기회를 놓친 아야진은 그로인해, 아비인 대족장을 죽이면 아이와 여인을 살릴 수 있다는 치욕을 겪고. 

허무하고 치욕스런 죽음으로 말갈의 미래를 맡긴 대족장. 말을 바꿔버리는 양광.

그때 아야진과 말갈을 구해주는 영웅 문덕.



나는 이 세상을 피로 물들여야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어.

내게는 슬픔이 필요하다.

- 양광 - 


말갈은 우리 고구려와 같은 핏줄을 지닌 형제이다.

고구려는 결코 형제를 저버리지 않는다.


너는 실성했지만 영웅의 기색이 있는 자.

시간을 기다릴줄 안다면 천하를 가질것이다.

그때 나를 죽이라.

- 문덕 - 

이렇게 문덕에 의해 돌아갔던 수의 장군 양광이, 이제는 천하의 지배자가 되었고, 침략하는 침략자가 되었다.

수나라의 졸개가 되어 평생을 무시하며 사느니 차라리 죽는것이 낫다고 부르짖는 말갈 아야진과 함께 문덕은 고구려로 향한다.




양광

아비에 의해 하나뿐인 정인을 빼앗겼고, 그로인해 자신의 손으로 죽음을 선사할수밖에 없었던 양광.

황제의 위를 가진후 버림받은 양광. 황후와 형의 견제와 모략속에서 버림받은 양광의 주위에 믿음으로 충신하는 자들과 함께 진을 향해 돌격한다.

3만 대군 vs 100여명의 싸움.

말을 탄채 달려오는 자들은 손으로 잡아 던져버리고,

땅에 붙어 창질을 하는 자들은 거대한 야생마로 밟아 죽이고.

빈손이 되자 창칼을 빼앗아 휘두르고 던지고,

맨손으로 병사를 잡아 휘드르는 미친 괴력의 소유자 석환.

지력이 뛰어나 거듭된 기습 작전과 위장 전술을 통해 진의 적을 역으로 들이친 우중문.

성실하고 신의가 있으며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우문술.

그런 충신들이 오로지 양광을 위해 죽을뿐이라고 하니.

이 양광이라는 자야말로,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가. 진에게 전쟁의 신이며 악마라고 불리우는 그.

결국 진의 멸망이 선포되는 순간 '진왕' 에 봉해지며, 이때부터 백성들 사이에서 위대한 영웅으로 칭송받기 시작한다. 수가 중국을 통일한 그 시기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모든 전쟁의 불꽃의 씨앗이 내리기 시작한다.

분명히 우리의 위대한 영웅 을지문덕을 담아낸 글인데, 사연없는 인물이 없고. 또 그 불굴의 의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자꾸 적인 양광에게 맘을 뺏기기도 하고, 그의 기구한 삶에 대한 연민도 생기게 만드는 단점도 있는 것이 이 글이다. 광기에 휩싸여있지만 영웅의 기질을 타고난 인물이 양광이기에 더욱 그러한 듯 하다. 


전반적으로 1권에서는 각 인물들에 대한 삶의 한자락들을 보여주며, 사건으로 가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무시무시한 힘과 빠르기 괴력을 소유한 아야진.

고구려 제일의 무사 율려, 이름없는 무명 무사 등등.

그와 같은 삶들을 보면서도 대면할때마다 뱉는 을지문덕의 말은, 너무나 깊어서 그저 감탄만 나올뿐이다.

뛰어난 수장이자 명장인 문덕은 도도 배웠던 것인가. 그 지식과 깨달음의 깊음에 '아!' 하고 그저 감탄사만 나올뿐.

아비에 의해 하나뿐인 정인을 빼앗겼고, 그로인해 자신의 손으로 죽음을 선사할수밖에 없었던 양광.

황제의 위를 가진후 버림받은 양광. 황후와 형의 견제와 모략속에서 버림받은 양광의 주위에 믿음으로 충신하는 자들과 함께 진을 향해 돌격한다.


3만 대군 vs 100여명의 싸움.

말을 탄채 달려오는 자들은 손으로 잡아 던져버리고,

땅에 붙어 창질을 하는 자들은 거대한 야생마로 밟아 죽이고.

빈손이 되자 창칼을 빼앗아 휘두르고 던지고,

맨손으로 병사를 잡아 휘드르는 미친 괴력의 소유자 석환.

지력이 뛰어나 거듭된 기습 작전과 위장 전술을 통해 진의 적을 역으로 들이친 우중문.

성실하고 신의가 있으며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우문술.


그런 충신들이 오로지 양광을 위해 죽을뿐이라고 하니.

이 양광이라는 자야말로,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가. 진에게 전쟁의 신이며 악마라고 불리우는 그.

결국 진의 멸망이 선포되는 순간 '진왕' 에 봉해지며, 이때부터 백성들 사이에서 위대한 영웅으로 칭송받기 시작한다. 수가 중국을 통일한 그 시기이다. 



전반적으로 1권에서는 각 인물들에 대한 삶의 한자락들을 보여주며, 사건으로 가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무시무시한 힘과 빠르기 괴력을 소유한 아야진.

고구려 제일의 무사 율려, 이름없는 무명 무사 등등.

그와 같은 삶들을 보면서도 대면할때마다 뱉는 을지문덕의 말은, 너무나 깊어서 그저 감탄만 나올뿐이다.

뛰어난 수장이자 명장인 문덕은 도도 배웠던 것인가. 그 지식과 깨달음의 깊음에 '아!' 하고 그저 감탄사만 나올뿐.


-음양은 너무나 단단히 물려있어서 한가지를 건드리면 다른 한가지가 흐트러지는 법.

내가 나의 마음만 따르면 하늘의 이치가 모두 흐트러지고 말겠지.

- 칼을 쓰는 것이 힘이듯, 칼을 피하는 것도 힘이오.

심검이란 상대로 하여금 칼의 길을 잃게 만드는 것.

- 문덕의 주옥같은 말들 - 



그리고 너무나 기구한 운명의 여인 가연.

천제를 모시는 고구려의 무녀였으나 그로 인해 천제의 후예를 자신의 핏줄 안에 복속시키겠다는 양견의 만행으로 양용에 의해 끝없는 겁간을 당해 태어난 가연. 의미없는 태어남이 아니라, 환웅의 혼을 담은 영웅을 사랑하겠지만 결국을 죽을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가연. 서쪽의 흉성이 가장 강하게 빛날 때, 빛을 잃게 되어 있는 운명.

문덕에게 치우검을 전해준다.

*치우검 - 가연의 어미가 환웅의 계시를 받은 바, 꼭 한번 문덕이 필요하게 될 검. 단군 이래 전해져 내려오는 신물.



경전 들 속 실존인물

저 치열한 이야기 속에서 작가님은 각 경전들 속에서 빛나는 실존인물.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짚어준다.

지금 중국이 얼마나 역사왜곡을 많이 하는가. 그것을 꼬집으며. 이 '시경'에 있는 '한후'는 조선사람이다.

우리의 실존 역사인물이다! 라고 되짚어주고 있다. 요순우탕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 조선이라는 오래된 나라의 후예임을.



2권에서는,

민심을 등에 엎고, 양견과 양용의 부제와 함께 양광이 제위에 오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위에 오른 후 잔인함과 여색을 탐함을, 그리고 태자시절부터 꿈이었던 양자강의 대운하 작업.

5년에 걸친 대역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양광은, 이 시점을 계기로 고구려 정벌을 선포한다.

수백수천년을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운하작업.

그리고 긴 고구려의 역사에 현재 자신은 반쪽 황제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지하며, 고구려 정벌로 중원의 단 하나뿐인 황제가 되려 한다. 역사의 깊게 뿌리 남기위해.


가연이라는 이 여인의 운명은...어찌 이리 안타까운지요. 아비의 정 한번 받아보지 못했고.

또 아비보다 따랐으며, 또 본인의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으나, 자신의 운명은 아닌것을.

너무나 가혹하지 않은 현실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가연의 죽음으로 더욱 적개심과 분노에 불타오르는 양광과,

그에 맞써는 을지문덕.

을지문덕이 저 대단한 양광에 맞써 그 대단한 전쟁을 치뤘는지, 어떻게 이겨냈는지,

어머어마한 수적 열세에도 그의 기략, 지략, 무력 그 모든것이 승리의 이유이리라.



말로써 말갈을 당할 사람은 없다는 당대에, 말갈보다 더 뛰어난 기마술을 보여주는것이 을지문덕.

수장이자 명장이었던 위대한 영웅.

진실된 마음과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랠줄 알았던 영웅.

용맹한 왕에 충성스런 신하, 그리고 하늘이 내려준 기인 을지문덕.


다음은 네가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또 다른 후손......

영원히 지고 나가야만 할 업이다.

남을 침하지도, 당하지도 말아야 한다. 이것이 고구려의 업인 터,

그러기에 살수에서 내가 지어야만 했던 업이다.

- 살수대첩. 을지문덕. - 

정말로 읽고 싶었던 책이고 기대도 컸던 책이라서 감기몸살로 약에 취해 헤롱거리면서도 정독할수밖에 없었던 글.

적이었지만 양광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마음이 쏠리려는 위험을 가지게 만들었다는.ㅎㅎ

을지문덕의 빛나는 존재감을 엿볼수 있었던 < 살수 >.

함께 할수 있음에, 읽을수 있음에 행복한 시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