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후궁연담 : 황제 폐하의 감밀 공주
시로가네 유키 / 코르셋노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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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랑 비문이 너무 많아서 아쉽습니다만 스토리는 그냥저냥 무난한 편이네요. 교정만 잘 보셨어도 집중이 더 잘 됐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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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비건전한 취미 생활
그봄 / BLYNUE 블리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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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SM취미를 가지고 있는 주민(수)은 혼자 하는 장난에 만족을 못하고 인터넷으로 주인님을 구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한 주인님(공)을 만나서 본격적인 sm에 눈을 뜨는... 그런 내용인데요...

이런 능욕물에 딱히 치밀한 전개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글이 많이 어설픕니다... 그리고 씬도 야하지가 않아요ㅜㅜ 신음소리가 하앍, 핡일때 식겁했어요. 천년의 발정도 식는 신음소리 아닌가요ㅠㅠ

대충 첫 만남이 지나가고 수가 박사과정을 밟는 대학교에서 교양 수업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그 수업을 드는 학생중에 공이 있습니다. 공이 그런 수를 대학교 화장실로 데려가서 관계를 가져요. 화장실 밖에서 강사(수) 귀엽다, 따먹고싶다고 떠들어대는 학생들도 있던데 이건 뭔 에브리바디 호모월드인가요ㅠㅠ

수가 화장실에서 관계를 가지던 중 공이 자기를 너무 멋대로 휘두르는 것 같다고, 자기가 장난감인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반항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챕터가 넘어가고 수가 공한테 헤어지자고 그래요. 그냥 저런 생각이 차곡차곡 쌓여서 날잡고 말한거면 몰라도 한번만에 저러는 전개가 이해가 안갔어요. 이거 sm물 아니었나요... 처음부터 애정으로 시작한 관계가 아니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인님 구함 글 올려놓고 생각이 이쪽으로 튀는게 이상해요.

공은 헤어지자는 수를 잡지 않고 수는 다른 주인님을 구합니다. 그러다 공만한 남자가 없다는 걸 알고 공한테 다시 만나달라고 매달려요ㅠㅠ 얘는 자존심도 없나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주최하는 비밀 모임에 공이 수를 데리고 가긴 합니다만...여기서도 제가 기대하는 전개는 아니었고 수의 지도교수 만나서 말로 능욕이나 당하고, 개처럼 대변을 봤다 이런 묘사도 있고... 별로였습니다.

 

전개는 한없이 가볍고 어설프고, 제목에서 기대한 건전하지 못한 취미생활은 전혀 야하지가 않습니다. 더티토크라고 다 야한게 아닌데 말이죠... 공 수 둘다 매력이 없고 수의 신음소리는 환장스러워요ㅠㅠ 하앍이 뭔가요 하앍이

저한텐 여러가지로 안 맞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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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비건전한 취미 생활
그봄 / BLYNUE 블리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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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소리 아핡, 핡 실화입니까....ㅠㅠ 그리고 전개가 어설퍼요. 치밀하고 탄탄한 전개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이건 좀 아닌것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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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허락, 하시겠습니까 1권 허락, 하시겠습니까 1
유이미 / 문릿노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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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가인 여주의 집에서 후원을 받는 남주는 15살이 되는 해에 마탑으로 떠납니다. 여주는 그런 남주에게 꾸준히 편지를 보내지만 답장이 오질 않아서 기다리는걸 포기하는데요.

20살이 되던 해에 양어머니가 갑자기 혼처가 결정되었다면서 남주에게 돈을 달라는 편지를 보내라고 시킵니다. 양어머니가 지금껏 남주의 편지를 자기가 숨겨왔다고 자기입으로 술술 얘기하는게 좀 뜬금없긴 했어요.

여주는 편지 대신 충동적으로 장신구를 팔아서 마차를 잡아타고 남주가 있는 서쪽 마탑으로 향하는데, 여기서부터 고구마구간입니다ㅠㅠ

남주를 만나긴 하는데 좋은 혼처가 결정되었다고만 해요. 팔려가는 결혼이라고, 돈 받고 하는 결혼이라고 왜 말을 못하니ㅠㅠ 남주는 남주대로 자기가 여주의 명예를 해칠 수 없다고 땅을 파요.

그러면서 둘이 19금은 잘만 합니다. 여주 명예가 신경쓰여서 얼른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신부가 첫날밤에 처녀가 아닌 상태면 어떤 취급을 받을지 머릿속에 없나봐요... 좀 뜬금없는 씬이었어요.

결국 여주가 백작가로 돌아가면서 1권이 마무리됩니다ㅠㅠ 읽으면서 결혼식장에 남주가 난입하겠구나..하는 예상이 들었어요.

그리고 남주의 스승님 캐릭터가 여주한테 너무 괴팍해서... 해준것도 없으면서 단물 빨아먹으러 온 사람 취급하던데 음... 굳이 따지자면 여주 집이 남주가 마탑에 갈 수 있게 도와준 것 아닌가 싶었어요. 이부분 설명이 좀 부족해서 제가 이해를 잘못한거일수도 있지만 남주 스승님 캐릭터가 비호감이었네요. 남주가 마탑에 가 있던 기간동안의 시점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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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허락, 하시겠습니까 2권 (완결) 허락, 하시겠습니까 2
유이미 / 문릿노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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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집으로 돌아가고 난 후, 갑자기 여주의 숨겨진 능력...비슷한게 나옵니다. 정령은 원래 주인이 아니면 명령을 듣거나 따르지 않는데 여주는 뭐 특별하다는 식으로...? 그래서 남주의 스승인 마법사가 연구해봐야겠다고, 결혼식에서 빼내오라고 합니다. 남주는 여기서도 고구마ㅠㅠ 끝까지 안된다 그러다가 스승에게 한 소리 듣고서야 깨달음을 얻고... 여주 결혼식장에 정령을 보냅니다.

결혼식장에 난입하는 전개를 기대했는데 숨어있다가 정령만 보내고 여주 스스로 뛰쳐나와요. 남주도 어지간하구나...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여주 성격이 갑자기 캐붕이라도 온 것마냥 변해서 의아했어요. 지금껏 나온 여주 성격대로라면 안 돼요 싫어요 정령아 돌아가 이러고도 남는데, 정령에게 자기를 남주에게 데려다달라고 합니다. 붙잡는 결혼상대에겐 "그런 건 그 잘난 당신 금화랑 하지 그래요?" 하고 쏘아붙이는데 앞에서 나온 여주 성격하고 달라서 당황스러웠어요. 이렇게 할 말 잘하는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결국 이러저러해서 여주는 정령 마스터라는 이름으로 동쪽 마탑에 소속되고, 남주랑 해피엔딩을 맞습니다.

1권 초반에 나온 마법으로 나무에 새긴 단어가 결말에 나오는데, 비밀로 한 것 치곤 대단치 않아서 김이 빠지긴 했는데 14살짜리가 뭐 대단한 걸 적었겠냐 싶기도 하고...이게 나름 떡밥이라면 떡밥인듯 했는데 너무 시원찮은 내용이었어요.

스토리가 어설프고 짜임새 있진 않지만... 여주바라기 남주라 좋았어요. 근데 남주가 자존감이 낮은건지 결정적인 순간에 제 역할을 못해서 아쉬웠어요. 이도 저도 아닌 느낌...

그리고 캐릭터들이 말을 너무 더듬네요. 뭣만 하면 아,아니... 시, 시몬 괜,괜찮아 이럽니다. 여주 남주 둘다 이래서 불호였어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분량도 짧고 전개도 시원시원해서 가벼운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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