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사모님의 야릇한 침실 1 사모님의 야릇한 침실 1
빅노아 / 로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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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술술 잘 읽히는데 대사가 좀 올드해요ㅋㅋㅋㅋ 힘들게 살고있는 여주가 한 노인에게 한 선행의 대가로 신기한 목걸이를 받고, 그 돌을 쥔채로 아무생각없이 <사모님이나 되고싶다.> 고 말을 했다가 진짜 사모님이 되는 전개입니다.
노인이 여주를 위한 파랑새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좀 고리타분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뭐... 아무튼 여주가 빙의한 평행세계의 자신은 남편을 깔보고, 무시하다 못해 다른 남자와 문란한 관계를 즐기는 그런 캐릭터라 기껏 빙의시키려면 좋은 조건으로 해주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그리고 바뀐 여주에게 한 남주의 대사가 ㅋㅋㅋㅋ 다른 남자들이랑은 자도 자기랑은 못 자겠냐며, 범해주지 이러는데... 범해주지.....세상에 언제적 올드함인가요ㅜ.ㅜ
바뀐 여주에게 점점 남주는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고... 뭐 그러다 맘정 몸정 쌓는 이야기라 술술 읽히긴 해요. 근데 올드한 전개와 표현이 몇몇군데 눈에띄어서 그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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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고양이 별 아래 용 2 (완결) [BL] 고양이 별 아래 용 2
나다 지음 / W-Beast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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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후회가 너무 부족하네요. 그리고 수가 공을 너무 쉽게 받아주는것 같아요.
엘릭서때문에 공한테 선택 못받고 죽었다가, 죽음에서 살아돌아와서 감정에 무뎌진 상태인게 얼마 못 가고 몇번 잤다고 공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그부분이 별로였어요.
그리고 공 부모님네가 분량을 좀 잡아먹어서 아쉬웠어요. 엘릭서 얻으려고 수 함부로 대하고... 결국 엘릭서를 잘못 쓴 대가를 치루긴 하지만 그들에겐 그것마저도 해피엔딩인듯 해서 더 별로였어요.
글이 참 밋밋하고 아쉬운 전개인데 수가 죽음에서 돌아와서 매일 꾸는 악몽 묘사는 좋았어요. 다만 전체적으로 밋밋해서 아쉬운 글입니다. 소재에 비해 msg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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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동틀 녘 2 (완결) [BL] 동틀 녘 2
선명 / 시크노블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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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두번째 사랑에게 연이어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은 후진에게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한 정진이 다가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저한텐 이 글에서 건진게 예쁘고 서정적인 문장과 반짝반짝 빛나는 수 캐릭터밖에 없어요.

공이 상처가 많은건 알겠지만 수한테 하는 행동이 너무... 별로였어요. 공만 아니었으면 수가 상처받을 일도 없었는데, 공은 자기 상처만 보살피느라 수한테 너무 막대하는것 같아서...별로였어요.

그리고 옛사랑의 기억을 왜 자꾸 수한테 상기시키게끔 행동하나요. 연인사이에 너무 예의가 없어요. 수가 공을 진짜 좋아하고, 사랑을 나눠줄줄 아는 바른 사람이라서 이 커플이 이뤄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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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동틀 녘 2 (완결) [BL] 동틀 녘 2
선명 / 시크노블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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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예쁘고 글은 잔잔하지만 지루하진 않아요. 수가 정말 벤츠네요.... 공이 상처가 많은건 알겠지만 하는 행동이 너무 별로라 정이 안갔어요. 잘 쓰인 글이지만 공때문에 재탕은 안할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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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딛는 끝에
연슬아 / 벨벳루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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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남주가 죽고 여주가 남주 곁에서 죽는걸 지켜보는것, 회귀 한 바로 직후는 글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본격적인 19금이 나오면서, 남주가 여주가 대화를 하면서 글 분위기가 심하게 반전되어버려서 아쉽네요.
특히 19금 장면과 스토리가 영 따로논다는 느낌을 받아서 몰입이 안됐어요.
남주가 자신의 성기를 내려다보며 이 짐승같은놈이 이런 말을 하면서 성기와 자기를 별개의 인격체로 둔다는게...심지어 맨정신으로 진지하게 저런 말을 한다는게 소름... 공작님 왜그러세요...
여주도 회귀때문에 아이를 잃은 슬픔이 많이 희석되었다지만 유산한지 얼마안됐는데 남주를 유혹하고, 그래놓고 삽입은 안된다고 빼고... 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이거 서양 중세판타지가 아니라 현대물이면 여주 행동이 이해가 더 잘갈것같네요.
공작부인이라는 사람이 남주한테 입으로 해줄까요? 이러고 남주가 미약먹인거때문에 바로 안아주질 않으니까 남주 앞에서 손가락 자위를 합니다.
남주 무서워서 벌벌 떨고 영 데면데면하게 지냈다면서 왜이렇게 19금 장면에서는 혼자 잘도 앞서나갈까요, 여주는? 글의 배경도 집 안에서만으로 한정되어있어서 서양 중세라는 소재가 아쉬웠어요.
여주가 남주의 거친 손을 보고 핸드크림을 생각하기도 하고, 남주에게 혹사당한 여주의 그곳을 진찰하기 위해 의사가 드나드는 장면도 중세 감성은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대체로 인물들의 대사나 감성이 어린데 아이를 잃은 부분에서만 진지해져서 따로국밥 느낌이라 글이 많이 아쉽습니다.
딱히 오해로 고구마를 먹이진 않아서 머리 비우고 가볍게 읽기엔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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