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네 가지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산업이 좀 더 나은 수익성을 보여주는가, 기업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수명을 가지고 있는가, 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가, 얼마나 확실하게 현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해당한다.
저자는 긴 역사에서 어떤 산업이 가장 좋은 수익성을 보여주었는지를 살펴보았다.
(표-227페이지)
각 산업은 과거에 수익률이 우수했으나 하락해 지금은 평범한 산업으로 전락한 경우도 있었고
네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 그의 분석은 페트로브라스 브라질레이 투자(p.246~253)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브라질레이는 브라질 연안에 있는 유전을 시추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초기에 낮은 시추 비용과 원가비율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대통령 관련 이슈 등으로 브라질 레이는 PER이 5~6에 머물렀다. 그러나 브라질 해안 지역에 지속적인 유정의 발견과 함께 시추 지역확장으로 기업은 많은 부채를 지게 되었다. 비용 역시 증가했다.
지속적인 유전의 발굴에도 불구하고 조엘은 기업이 좋은 수익성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세금과 로열티 등이 과거에 비해 증가했음으로 매도를 결정했다. 단순히 원유 발굴이라는 기대감보다 이익의 측면에서 기업을 분석한 셈이다.
조엘의 기업에 관한 분석 중 인상 깊은 것은 성공적인 전략에 대해 탐구한 것이다.
그는 기업을 시장과 상품에 따라 네 가지로 구분하며 성공적인 전략에 대해 검토했다.
-전체시장+뛰어난 상품:구글.
->전체 검색 시장을 장악하며 뛰어난 검색 툴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시장+낮은 가격:월마트.
->소매업을 장악하며 낮은 가격이 기업 경영의 핵심요소다.
-특정산업+낮은 가격: 가이코.
->사고발생율이 낮은 자동차 보험시장에서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정산업+뛰어난 상품: 몬스터 베버리지.(에너지음료+유기농 음료)
->뛰어난 에너지 음료를 제공해 관련 사업을 장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