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식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김현섭 외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모든 사람들이 한 번씩 꿈꾸는 것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명예? 권력?

뭐 그런 것도 좋지만, 아마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부자'라는 타이틀을 한 번씩 꿈꿔볼 것 같다.

부자라는 명칭을 달기 위해 우리는 그렇게 열심히 달리고 또 달렸던 게 아닐까..?

뭐... 아니신 분들께는 마음 깊이 존경을 표하겠다.

이미 충분한 부를 가지신 분이던, 현대 사회의 굴레를 벗어 던지신 분이던. 양 쪽 모두 존경을 받아 마땅할테니 말이다.

여하튼, 아직 부자가 되어보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 (이를 테면 지금 저 같은)

그런 사람들이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기도 안 치고, 범죄도 안 저지르고, 정의로운 방법으로 말이다.

없는 것 같다고???

부자들은 그런 DNA를 타고 태어났다고???

포기는 아직 이르다!!!

에이~ 포기가 너무 빠르다!!!

우리도 어느정도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다. 왜 주변에도 계시지 않나. 똑같은 월급 받아도, 돈을 더 잘 굴리시는 분들이.

그런 방법을 위해 이 책이 나섰다.

은행에서도 부유한 사람들만 관리해준다는 PB!!

KB의 스타급 PB들이 미래의 부자(우리 같은)들을 위해 책을 쓰셨다!!!

간단한 경제의 흐름부터, 이름부터 복잡한 각종 금융상품들, 가입과 해약을 반복하는 보험까지.

아, 여기에 세금에 관한 꿀팁까지. 상당히 많은 정보들이 알기 쉽게 정리 되어 있다.

특히 경제목표에 따라 금융상품들을 구분한 점(경제적 자유=증권상품, 인생의 위험=손보상품 같이).

그런 점이 지금 내게 필요한 간단한 금융지식을 쌓는 데 상당히 유용하다.

이제 어디가서 금융상품 충동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다. 든든한 개인 PB를 한 명 고용한 느낌.

특히 경제 정보에 관심이 없었거나, 알고는 싶은데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와 있는 명언 한 마디.

"금융지식을 잘 아는 사람들이 모두 부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

부자들은 남들보다 금융지식을 잘 알고 있다."

그래. 이제 우리 어디가서 아는 척 좀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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