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밑바탕에는 ‘기절‘이라는 것이 깔려 있습니다. 기질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감정 반응의 토양이에요.
아주 어린 아기 때부터 확연히 보입니다. - P20
특히 십대에는 기질의 좋은 면보다는 안 좋은 면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십대에는 감정을 적절히 상황에 맞춰서 조절하는 능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서, 감정이 타고난 기질에 맞춰서 불쑥불쑥 더욱 강한 형태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
서로의 기질에 대한 이해가 나와 다른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첫 단추가 됩니다. - P24
자존심은 남과 비교해 나의 현재를 평가하는 방식이에요.
내 옆의 친구와 비교해서 내가 그 친구보다 잘하면 우월감을느끼고, 그 친구보다 못하면 열등감을 느끼잖아요. ...
자존감은 남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비교의 대상입니다. 내가 능력 있고 중요하며 성공적이고 가치가 있다고 믿는 정도죠.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나 자신이내게 내리는 평가입니다. - P28
‘슬프다‘는 "원통한 일을 겪거나 불쌍한 일을 보고 마음이 아프고 괴롭다."라고 사진에 적혀 있어요.
슬픈 감정은 어떤일을 보거나 겪고 나서 생기는 반응인 것이지요.
"우울하다"는 "근심스럽거나 답답하여 활기가 없다" 입니다.
즉 우울에는 그 감정을 느낄 이유가 딱히 없습니다.
우울함은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떨어져서 활기를 잘 느끼지 못하기에 어떤 결정도 내리기 어렵거나, 뭔가 새로운 행동이나 활동을 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 상황이죠. - P35
불안은 어떤 특정한 대상이 없고 다만 "앞으로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느낌일 뿐입니다.
시간 순서로 보자면 과거보다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미리 내 몸이 반응을 하는 것이죠.
이에 반해서 ‘무섭다‘는 공포(恐)입니다. "나는 뱀이 무섭다." "나는 피가 나는 게 무섭다."와 같이 내가 무서워하는 것의 대상이 분명합니다.
그냥 불안한 게 아니라 무섭다 앞에 ‘○○에 대해서 무섭다‘라고 말을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 공포가 불안과 제일 다른 점입니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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