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을 조금 알고 나니, 나를 포함해 어떤인간도 무한 신뢰하거나 무한 불신하지 않게 되었다....사랑하기엔 흉하고 절멸하기에는 아깝다. 그 운명이 어찌될지 나는 알지 못하고 책임질 수도 없다.단지 나 자신의 삶 하나를 스스로 결정하려고 애쓸 따름이다.악과 누추함을 되도록 멀리하고 선과 아름다움에 다가서려 노력하면서, 내게 남은 길지 않은 시간을 살아내자.이것이 내가 뇌과학에서 얻은 인문학적 결론이다. - P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