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해 살아라. 그래도 괜찮다. 아빠도 너를 위해 사니까. - P51
너무 슬픈 말이다.
잡았던 손을 놓고 싶다면 내 손을 버리는 방법밖엔 없다 그렇게 할 것이다 - P69
외로움은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고 싶다는 아주 기본적인 욕구가 충분히 만족되지 못했다고 느끼는 정서적 반응입니다. - P112
인기가 있고 활달한 성격의 친구도 외로움을 느낍니다. 주위에 사람이 많다고 무조건 외로움의 철벽 방어벽이 쳐지는게 아니거든요. 이제 깊이가 필요합니다. 정서적으로 충분히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꽉 찬 느낌까지도 원하죠. - P113
그냥 떠들고 재미있게 지내는 것만이 아니라 뭔가 깊은 감정이 오고가는 그런 기분을 경험하고 싶은 거예요. 그 다음 단계의 관계의 친밀함에 대한 욕구가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합니다.그게 정상적인 마음의 발달 과정이에요. 수현이가 느끼는 외로움은 그래서 더욱 상대적입니다. - P114
"인간은 개기일식을 본 자와 보지 못한 자로 나뉜다."천문현상 관측 중 최고라는 원정 관측자들의 경험담을 듣고 저도 인생에 한 번쯤은 꼭 개기일식을 보러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아침 9시40분경 평양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 P108
낮보다 밤이 길어지는 추분쯤이면 나무들도 잎을 떨어뜨릴 준비를 합니다. 낮이 밤보다 길어지는 춘분쯤이면 생명이 소생하기 시작하지요.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명의 순환과 리듬은태양의 에너지, 지구의 자전과 공전, 자전축의 절묘한 기울기, 달의 중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입니다. - P113
저 미소요.저 미소를 보면 띠그란 아코피얀이란 화가가 생각나요.그 화가는 늘 관객의 행복한 미소를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린대요.그 화가가 이렇게 말했어요.나는 선함과 아름다움의 힘을 믿는다.나 자신에게 그리고 관객에게 그것을 선물하고 싶다. - P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