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는 지고 길이란 길은 모두 어둠에 싸였다. - P90

124쪽
나와 함께 태어나 자란 모든 여인들 중에서 올림포스의 주인께서는 유독 나에게 많은 고통을 주시는구나.

127쪽
나는 전에 사자의 용기를 가진 남편은  잃었어요.  ...
그런데 이제 또 내 사랑하는 아들이 속이 빈 배를
타고 떠났어요. 노고나 연설에 능하지 못한 철없는 어린아이 주제에. 나는 사실 그보다도 그 애를 위해 더 슬퍼하고 있어요.
나는 그 애가 찾아간 나라에서든 아니면 바다 위에서든 혹시 무슨 변을 당하지 않을까 떨리고 두려워요.
수많은 적들이 그 애에게 음모를 꾸미고 고향땅에 돌아오기 전에 그 애를 죽이려 하니 말예요."
- P128

125쪽
그리고 마님께서 눈물로 고운 피부를 상하게 하지 않도록 열이틀째가 되기 전에는, 또는 마님께서 보고 싶어 하시거나 도련님이 떠났다는 말을 듣기 전에는 마님께 말하지 않겠다고 도련님이 저더러 엄숙히 맹세하게 했어요.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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