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제는그 달콤한 염려도 사라져 버렸구나!
나는 너희를잃고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겠지.
너희는 그 사랑스러운 눈으로 다시는 이 어미를 못 보겠지.
너희는 다른 생활방식을 향해 떠나니까.
아아! 너희는 왜 그런 눈으로 나를 보느냐,
얘들아? 왜 미소 짓느냐, 최후의 미소를
아아! 어떡하지? 애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니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아요. 여인들이여,
차마 못하겠어. 지금까지의 계획은 사라져 버려라!
나는 내 자식들이 나라에서 데리고 나가겠어.
왜 애들의 불행으로 애들아버지에게 고통을
주려다가 나 스스로 두 배의 고통을 당하는 거야?
그건 안돼! 그런 계획들은 사라져 버려라!
내가 뭐 잘못된 것 아니야? 원수들을 응징하지 않고내버려둠으로써 웃음거리가 되겠다고?
해치워야지! 부드러운 말에 마음이 솔깃해지다니
나야말로 얼마나 비겁한가! 얘들아 집안으로 들어가거라! 나와 함께 제물 바치는 것을 옳다고
여기지 않는 이는 스스로 알아서 결정하세요!
내손은 결코 허약해지지 않을 거야. - P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