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의 꽃 - 2019년 50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최수철 지음 / 작가정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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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지나치게 모든 것을 설명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탓에 독자를 위한 문학적 빈자리는 협소하기만 하다. 책 말미에 실린 평론가의 장르적 접근은 작품 해설로는 다소 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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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자들 - 우리는 어떻게 타자를 혐오하면서 변화를 거부하는가
이졸데 카림 지음, 이승희 옮김 / 민음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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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를 배경으로 논의가 진행되지만 민주주의, 다원화, 정체성 정치, 포퓰리즘 등등 현재 한국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지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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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의 모험 - 표상문화론 강의
고바야시 야스오 지음, 이철호 옮김 / 광문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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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기대하며 책장을 펼쳤으나 가독성이 떨어지는 비문 투성이의 번역에 도저히 읽지 못하고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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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알랭 드 보통.존 암스트롱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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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통한 일종의 자기계발서. 저자들이 제시한 소위 예술을 위한 의제 12가지는 황당하기 짝이 없다. 또한 나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안젤름 키퍼의 작품(126번 그림)에 대한 설명에서는 저자들의 예술적 식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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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 한다 - 릴케의 로댕, 그 절대성과 상실에 관하여
레이첼 코벳 지음, 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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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화에 가려진 릴케의 삶과 정신의 모순, 이와 대조적인 오히려 지극히 인간적인 로댕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스케치. 인명 찾아보기를 이름-성 순서로 배열해서 어처구니없고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예, 게오로크 브란데스 - 게오르크 짐멜 - 게오르크 트라클이 모두 ‘ㄱ‘ 항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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