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사월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유정희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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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극적 숙명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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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코브 마을의 모두 괜찮은 결말 디 아더스 The Others 1
크리스토퍼 무어 지음, 공보경 옮김 / 푸른숲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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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괴물 스티브가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다면? 유쾌발랄한 황당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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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명을 읽는 코드 신 - 2,000년 동안 서양문명을 이어온 가장 위대한 이야기
김용규 지음 / 휴머니스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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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앙'/'신학'/'종교'에 관한 탁월한 인문학적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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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재키 울슐라거 지음, 최준영 옮김 / 민음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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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큼 샤갈의 작품 세계를 그의 삶과 주변 인물들, 그리고 당시의 모더니즘적 맥락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는 저서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고 있는 중이다. 다른 관련 책들은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750페이지가 넘는 책의 분량이 내용의 방대함을 증명하고, 저자의 예술에 대한 돋보이는 통찰력은 읽기 전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이다. 샤갈뿐만 아니라 러시아 예술가들, 유대인 예술가의 정체성, 유럽 모더니즘 예술의 전개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문제는 번역이다!!!  원서와 대조해보니 중간중간 빼먹은 문장이 적지 아니하고, 사진이나 그림도 누락된 것들이 있으며, 번역자가 '..의'와 '..에'의 용법 차이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번역을 했으며 (상당히 거슬린다), 비문 또한 자주 눈에 보인다. 편집과정에서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도 보인다. 93쪽에 이어지는 94쪽 본문은 94쪽 첫 단어가 아니고 밑에서 5번째 줄부터다. 즉 중간에 내용이 중복해서 실린 것이다. 또한 원서에 수록된 Index가 누락되어 있다. 수 많은 지명과 인물들의 이름, 작품들이 본문에서 언급된 만큼 Index는 꼭 있어야만 했다. 전체적으로 너무 성급하게(!) 출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번역자, 편집자, 출판사의 성의없음을 확인하게 되는 일은 항상 '분노'를 동반한다. 그것도 괜찮은 번역서들에서 발견하게 되면 더욱 그렇다. 왜 보다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서 출간하지 못했을까? 그것도 민음사 정도의 메이저급 출판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정말 충실하다 (저자에게는 별 다섯개를 기꺼이 주고 싶다). 일독이 아깝지는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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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 짐 매드 픽션 클럽
크리스티안 뫼르크 지음, 유향란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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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치명적 매력이 돋보이는 옴므 파탈을 기대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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