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테러
테리 이글턴 지음, 서정은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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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물 먹었다는 이글턴의 진짜 수준이 드러난 저서이다. 

세계적인 석학으로 불리우고 대접받으며 활동하지만 

국제정세와 정치논리, 그리고 테러리즘의 본질에 대해서는 

미국 드라마 ' 24시 ' 시리즈나, 국내 드라마 ' 추노 ' 의 작가들만도 못한 인식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결정적 물증. 

911을 비롯하여 인류 역사에 되풀이되는 그 타이밍, 규모, 실행방식 모든 면에서 절묘한 테러들의 본질을 전혀 꿰뚫지 못하는 순진무구함. 

어차피 뻘소리인거 의도만큼은 선량한 뻘짓이기를 바란다. 

그런데 혹시 이게 의도적인거라면 ??? 

그렇다면 이글턴은 진짜 쓰레기만도 못한 놈이 되는거고...  

마르크스가 저 세상에서 한심스럽게 자신을 쳐다보고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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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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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뒤에 숨은 ' 월드비전 ' 의 실체를 아직도 모르는 이들이 많다니... 

그저 개탄스럽다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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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과 전체 - 개정신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지음, 김용준 옮김 / 지식산업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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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베르크가 원자폭탄 연구를 막았다는 개구라에 아직도 속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하긴...  

친일파 매국노 세력들이 아직도 나라의 근간을 잡고 흔드는 이 대한민국에선 이상할게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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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ik 2014-03-19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아 책 내용은 원자폭탄과 상관없는게 대부분인데 하이젠베르크가 자기미화하려고 쓴 책도 아니고

친일파에 피해의식 단단히 박혔나 보군요
 
한국전쟁과 분단의 트라우마 - 새로운 자료, 다른 시각
전갑생 지음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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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뻔지르르하지만 본질적으론 쓸모없는 헛소리만 뱉어대는 얼빠진 먹물들이 대단한 지식인으로 추앙받는 카오스같은 세상속...

제대로 개념잡힌 지성의 작업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진실을 찾아서 한 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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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계 사막으로의 환대 - 9.11과 그에 관련된 날짜에 관한 다섯 가지 논문
슬라보예 지젝 지음, 김종주 옮김 / 인간사랑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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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젝이 풀어내는 얼빠진 내용도 가관이거니와

거기에 끔찍스런 번역까지 더해진 엽기책.

농담이 아니고...

인류의 생존을 좌지우지하는 이런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선, 그냥 입다물고 있어줬으면 소원이 없겠다.






참고로 지젝은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마 '철학과 현실' 이었을거다.) 무슨 과거로 돌아가 헤겔에게 철학수업을 듣고 싶다느니 뭐니 하는 발언을 했는데, 난 이를 보고 폭소를 터뜨릴 수 밖에 없었다.

그딴 잠꼬대 늘어놓을 시간에 헤겔의 법철학 비롯한 기존의 철학 클래식들이나 똑바로 다시 읽어라.

그럼 인류 역사에 반복되어 벌어지는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테러와 정치공작들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게 될테니까.

그것도 아니라 뻔히 다 알면서도 은폐 및 왜곡시킬 용의가 있는거라면 진짜로 나쁜놈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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