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테러
테리 이글턴 지음, 서정은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마르크스 물 먹었다는 이글턴의 진짜 수준이 드러난 저서이다. 

세계적인 석학으로 불리우고 대접받으며 활동하지만 

국제정세와 정치논리, 그리고 테러리즘의 본질에 대해서는 

미국 드라마 ' 24시 ' 시리즈나, 국내 드라마 ' 추노 ' 의 작가들만도 못한 인식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결정적 물증. 

911을 비롯하여 인류 역사에 되풀이되는 그 타이밍, 규모, 실행방식 모든 면에서 절묘한 테러들의 본질을 전혀 꿰뚫지 못하는 순진무구함. 

어차피 뻘소리인거 의도만큼은 선량한 뻘짓이기를 바란다. 

그런데 혹시 이게 의도적인거라면 ??? 

그렇다면 이글턴은 진짜 쓰레기만도 못한 놈이 되는거고...  

마르크스가 저 세상에서 한심스럽게 자신을 쳐다보고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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