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사토 유미 지음, 양필성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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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역행하는 최악의 책.

여성을 그저 남성에게 사랑스러워야 하는 대상으로만들어 버리는 한심한 책.

책에서 나온 구절 중
‘남자는 태양이고, 여자는 태양의 빛을 받는 달로 남는 게 좋다‘ 어쩌구 하는 글이 있다.
이게 일본 아마존 50주 베스트셀러?
일본 여자들은 어떻게 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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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맨 The Collection Ⅱ
앙투안 기요페 지음, 이세진 옮김 / 보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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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동안 페이퍼커팅북이 많이 나왔다.

샤를로트 가스토의 <백조의호수>, <불새>
엘렌드뤼베르의 <파리에서 보낸 하루>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레베카의 작은 극장>
등등등...

내가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책은 바로
앙투안 기요페의 <리틀맨>이다.

미셸 오슬로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루엣을 강조하는 창작물은 임팩트있는 컬러의 사용, 밤낮, 보석처럼 화려한 것과 암흑처럼 깜깜한 것의 차이를 이용할 때 더욱 매혹적인 결과가 된다. 리틀맨은 빨강, 주황, 핑크 등의 강렬한 원색을 검정색 종이와 대비시켜 시각적으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다. 이런 책들이 그림의 ‘예쁨‘에만 강조하느라 스토리는 그냥 흘려보내기 쉬운데, 이 책은 오히려 스토리가 더 뛰어나다.

자국의 전쟁으로 인해 뉴욕에 오게된 소년은 자유의 여신상으로 상징되는 자유를 힘에 얻고 전쟁의 고리에서 벗어난다. 철조망과 총으로 대변되는 전쟁국가의 아픔과 그들에게 필요한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여기서 소년은 뉴욕 거리를 달리고 브루클린 다리를 건넌다.
사실 이 책에서 크게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말은 많지 않지만 그림으로써 내용을 암시한다.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책이다.
+책의 사이즈가 꽤 큰편인데, 그 덕분에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잘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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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똑똑! 아티비티 (Art + Activity)
다카하시 가오리 글.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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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똑똑! 곰돌아 어디있니?
꼬마아이는 곰돌이를 찾아헤멘다.
어느 집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바람이 폭풍처럼 불기 시작하더니
바다속, 숲속, 해외 어느 가족의 집, ... 여러 장소로 이동한다.
바다속 물고기를 보며 놀라움과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는 아이의 귀여운 표정에 한번즐겁고, 빨간색을 위주로한 컬러풀한 색채가 눈을 사로잡는다.
가장 재미있는건 옆으로 위로 플립하는 플립북 형식이다. 요즘 그림책들은 이야기를 넘어 형식을 독특하게 함으로써 다르게 보는 연출하기를 참 좋아한다. 형식의 세계에 있는 그림책에 새로운 한 구역을 차지할만한 발랄한 책이다.
👍👍👍👍
+
일본작가들은 이런 일상적인 꼬마들의 그림을 잘 그리는것같다~ 꼬마들을 참 귀엽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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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 2015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담푸스 칼데콧 수상작 2
유이 모랄레스 글.그림, 유소영 옮김 / 담푸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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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칼로에 관한 전시와 책들은 항상 그녀의 남편 디에고의 불륜으로 인해 힘들었던 결혼생활과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이 골절된 모습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책은 아름다운 프리다칼로에 집중한다. 입체적인 인형으로 다시 살아난 프리다 칼로는 우울하지 않다. 기쁘고 삶을 즐기는 모습이다. 프리다 칼로를 즐겁게 그리는 이 그림책이 정말 정말 좋았다! 그리고 모형을 찍고 일러스트와 합쳐 만든 방식으로 인해 프리다 칼로가 살아서 움직이는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짧은 책이지만 프리다를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책 속에 드러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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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The Collection Ⅱ
샤를로트 가스토 지음, 이정주 옮김, 스트라빈스키 (Igor Stravinsky) / 보림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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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재현한 새를로트 가스토는 페이퍼커팅으로 이루어진 그림책 <백조의 호수> 작가이기도 하다. 전작 백조의 호수가 더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페이퍼 커팅 기법이 강조되도록 명암, 흑과 백을 잘 살렸기 때문.
그런데 이번 불새는 너무나 화려한 색으로 인해 페이퍼커팅이 주는 알듯 말듯한 실루엣 같은 느낌이 나지않아 아쉬웠다. 표지처럼 이반왕자가 옐리나 공주를 구출하는 여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화려함의 극치이다. 그렇지만 화려한 그림속에서 찾아보는 디테일(궁전의 장식, 새의 날개)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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