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즐거운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들 중 기억에 남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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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진보- 카렌 암스트롱 자서전
카렌 암스트롱 지음, 이희재 옮김 / 교양인 / 2006년 2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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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개정판)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8년 9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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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 / 서돌 / 2007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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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 기생뎐
이현수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9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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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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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여년 전 후배로부터 선물받은 하루키의 <중국행 슬로보트>라는 단편선을 읽고 이후 제법 많은 하루키의 소설을 읽어왔다. 소설 이외에 가끔씩 나오던 수필집 성격의 책-<슬픈 외국어>, <먼 북소리> 등등-도 몇 권.  

소설도 그렇지만 하루키의 수필도 약간 힘을 빼고 중심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서 조곤조곤 혼자말을 하는 느낌이었다. 이 책은 이제까지의 그런 느낌과는 조금 다른 듯 하다. 이제는 혼자말을 벗어나 누군가를 향해 대화를 시도하는 느낌이랄까. 

거창하게 인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생활은 달리기와 참으로 비슷하다. 그리고 하루키가 말하듯이 글쓰기와도. 따지고 보면 이 세상 살아가는 일 하나하나가 다 그렇지 않을까 싶다. 

언제 또 하루키의 수필집이 나온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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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의 마음 한가운데 서서
틱낫한 지음, 류가미 옮김 / 북북서 / 2008년 12월
절판


언니, 자기만 행복하려고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어요. 모두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책임 때문에 살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인생의 참된 행복이에요.-1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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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과 조종의 기술 - 비즈니스 정글에서 승리하는 여자들의 성공법칙
니나 디세사 지음, 이현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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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책들 중 드물게 실망스럽고 지루한 책이었다.

나름대로 재미있고 실감나게 쓰기 위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으나 개인적인 경험이 좀 과하다는 느낌이다. 실제 광고계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별 의미가 없는 이야기가 구구절절 이어지다가 끝에 가서는 생뚱맞은 결론이 나오곤 하여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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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 셰익스피어 & 컴퍼니
제레미 머서 지음, 조동섭 옮김 / 시공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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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차례 이 책과 마주쳤지만 그때마다 외면했었다. 일종의 독서일기 같아 보여 굳이 시간을 내어 읽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라딘의 편집자 추천이라는 표시를 보고 혹시 내가 어림짐작으로 좋은 책을 멀리했나 하는 후회를 하면서 책을 집어들었다. 역시나 내 짐작은 빗나갔다. 전혀 독서일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러한 서점이 실제로 이 세상에 있는 것인지, 책을 다 읽고 난 지금도 사실 반신반의하는 중이다.

어쨌든 내가 복권에 당첨되거나 엄청난 돈을 벌게 된다면 꼭 하고 싶은 일들의 목록에 하나가 늘었다.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같은 서점을 열겠다는 것.

"인생은 정반합의 변증법적 과정이다."

정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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