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메르세데스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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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간 때우기용 정도...

매우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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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기술 53
이근후 지음, 김선경 엮음 / 갤리온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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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책을 잘 커버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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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데이비드 디살보 지음, 이은진 옮김 / 모멘텀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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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나 표지 홍보문구가 시선을 확 끄는 책이고, 평이 괜찮아서 읽어보았는데...

글쎄..

이 책의 내용에 비해 제목을 너무 거창하게 정한 듯한 느낌이다.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작용에 대해 어느 정도 검증되고 밝혀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연구결과 이상의 내용은 거의 없다.

 

내 돈 주고 살 필요까지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몇 가지 연구결과에 대해 알고 싶다면 그냥 공공도서관에서 빌려읽어도 될 책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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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집 3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정태원 옮김 / 태동출판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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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집 1,2권에 이어 3권을 끝냈다.

 

이제껏 세이초의 소설이 독특한 트릭과 사회성을 담고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3권의 첫 소설 <흉기>를 읽고 많은 실망을 했다.

로알드 달의 단편과 너무나 똑같은 트릭을 사용해서 배경과 등장인물, 갈등구조만 일본식으로 바꾼 느낌. 이전에 읽었던 세이초 소설에 대해서도 어디서 따온 트릭이 쓰인게 아닌지 왠지 개운치 못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의 명성과 신뢰성에 믿음이 가지기 힘들게 되었으니, 당분간 세이초 소설은 안 읽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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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을 권리 - 욕망에 흔들리는 삶을 위한 인문학적 보고서
강신주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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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백화점, 물건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대형마트,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목청을 높이는 TV 홈쇼핑에 인터넷 쇼핑. 돈을 써야 한다는 압박과 유혹에 우리는 24시간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벌기 위해 자본주의 체제에 순응해야 하고 그렇게 번 돈은 다시 자본주의의 바퀴를 돌리는 윤활유로 쓰이고... 내가 만약 돈을 쓰지 않는다면 나는 이 사회에서 투명인간이 되어버릴 것이다.  

평소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이런 내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미처 모르던 것을 일깨워 준 책이다. 약간 산만한 감은 있지만 그래서 무겁지 않고 잘 읽힌다. 

그래서,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상처받지 않고 내가 쓰는 돈이 아니라 내 존재로 존중받기 위해 무엇을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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