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전문 공간, 토즈 - 통찰의 기술 1 결핍과 해결

장소 결핍 : 만나서 편하게 얘기할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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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는 강남, 신촌 등에 있는 모임전문 공간입니다.
사람들이 만나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장소가 필요하고 생활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장소도 진화하기 마련인데, 최근 눈에 띄게 진화한 장소가 바로 이 만남전문 공간입니다. 이곳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해결해야 할 결핍이 깔려 있었고 그 결핍의 내용은 바로 스터디 공간이었습니다. 대학생, 직장인들은 요즘 다양한 성격의 모임을 갖고 자체적인 학습, 세미나, 회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같은 회사의 사람이 아니라면, 마땅히 갈 곳이 없습니다.

3~4명이라면 카페에서 만날 수 있겠지만, 7~8명이 넘어가면 자신들의 목적을 해결할 만한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연히 장소에 대한 결핍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 장소의 결핍을 해소해주는 공간이 바로 이 만남전문 공간인 토즈입니다. 이 만남전문 공간은 단지 만남의 장소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회의진행을 위하여 보완적 장치들도 구비해놓고, 능동적으로 회원과 손님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간이 자나면서 소비자간 스터디 장소는 더욱 필요해질 것이므로 만남전문 공간의 효용성은 높다고 하겠습니다.

이곳은 사용량에 따라 5~10% 할인도 해주고, 근처에 있는 제휴사들(식당 등)을 이용할 때도 할인도 되는 서비스까지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당연히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토즈보다 먼저 나왔던 민들레영토는 친목의 분위기가 더 강했다면, 두 번째로 나온 토즈는 상대적으로 강의실의 특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세미나와 직장인 모임에 더 적합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정리)

발견 : 소규모의 인원이 만나서 세미나 할 장소가 없다.

대응 :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세미나 전문공간을 만들었다.

결과 : 서울시 주요 거점 지역에 토즈의 수요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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