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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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하면서 매일같이 특별한 것 없이 굴러가는 나날들이 돌아보면 그리운 것을.
목적없이 태어난 인간에게, 거듭 일상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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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생긴 일
마거릿 케네디 지음, 박경희 옮김 / 복복서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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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 지독하리만큼 괴팍하고 냉소적이고 뒤틀린 인물들을 제대로 그리는 건 영국인뿐.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을 무대로 한 여러 소설들이 겹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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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
메이브 빈치 지음,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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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트 캘린더처럼 하루에 한 편씩 읽기 딱 좋다
특히 <미스 마틴의 소원>은 너무 흔하고 평범한 얘기같지만 한 편의 영화를 본 것처럼 여운이 길었다. 가족마다 해마다 다 다른 크리스마스의 풍경.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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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시간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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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억지스럽긴 하지만 데뷔작이니만큼 메세지는 절절하게 와닿는다. 젊은 작가가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돌직구. 아무도 이데올로기같은 것은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은 시대에 사회파 미스터리로 분류될 작품을 계속 써내려가고 있는 작가의 뚝심과 박력에 압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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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키초의 복수
나가이 사야코 지음, 김은모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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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의 감동은 미야베미유키 에도 시리즈 첨 접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대단한 역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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