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작가 - 존 버거의 생애와 작업
조슈아 스펄링 지음, 장호연 옮김 / 창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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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명제들로 가득하다. "만약에 시간이 여러 갈래로 존재하거나 순환적이라면, 예언과 운명은 선택의 자유와 공존할 수 있다." "시인은 언어를 시간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시인은 언어가 마치 하나의 장소, 집결지인 것처럼 다가가며, 그곳의 시간은 끝이라는 게 없다." 352


- P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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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ㅣ 제안들 36
아글라야 페터라니 지음, 배수아 옮김 / 워크룸프레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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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거리로 나가면 안 된다. 그러면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나는 집들의 위치, 거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나는 집들과 거리가 항상 철거되고 새로 세워진다는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나는 산산이 부서져 내리는 느낌이 든다. 147-148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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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레이 - 먼 과거에서 대지가 들려주는 메시지와 현대미술에 대한 단상
루시 R. 리파드 지음, 윤형민 옮김 / 현실문화A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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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현된 많은 예술가들은 두 종류의 오버레이를 사용한다. 하나는 추상적이고, 다른 하나는 구체적이다. 전자는 ‘시간의 초월‘을, 후자는 ‘시기적절‘하고 육체적/성적이기까지도 한 면을 추구함으로써 혼성적 이미지나 현실을 만들고자 한다. 270


-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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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만들어진 위험 -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당신에게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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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적이든 아니든 신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고 진심으로 믿으면 선하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은 유감스럽게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솔직히 나는 그 생각이 싫다. 나는 인간이 그보다는 나은 존재라고 믿고 싶다. 나는 누가 지켜보든 말든 나 자신이 정직하다고 믿고 싶다. 133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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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상 2022-08-18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대부분 안지키잖아?ㅋㅋㅋㅋ 이술람조차 한국오면 삼겹살 잘만먹는것만봐도
 
무민 골짜기의 모험 1 ㅣ 무민 골짜기의 모험 1
토베 얀손 지음, 천미나 옮김 / 온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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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프킨이 말했어요. 

"이번 봄노래는 뭐랄까 좀 새로워. 첫 소절에는 부푼 기대감이, 가운데 두 소절에는 봄날의 서글픔이, 끝 소절에는 홀로 걸을 때 느끼는 크나큰 즐거움이 담겨 있거든." 30-31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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