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성찰하다 - 중산층 붕괴, 포퓰리즘, 내셔널리즘…… 유럽중심주의 몰락 이후의 세계
다니엘 코엔 지음, 김진식 옮김 / 글항아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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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요구는 끝이 없고 쌍방 모두 무한한 것이다. 여기서 생겨나는 간격을 해소해줄 절대적인 욕망의 대상이라는 신기루가 생겨난다. 하지만 이런 대상은 신화일 뿐이다. 어떠한 ‘성적 해방‘도 이를 해결할 수 없다. 대단한 것을 가진 타인의 욕망에 대한 욕망은 영원히 멈출 수 없다. 43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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