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탄생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39
앙마뉘엘 툴레 지음, 김희균 옮김 / 시공사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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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들은 마치 오래 전부터 영화를 보아 온 사람들처럼 자연스레 앉아, 삶의 모습이 화면에 재생될 때마다, 스스로가 저쪽에서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환상에 젖어들었다. 그 심정을 한 신문기자는 이렇게 표현했다. 

"언젠가 모든 대중이 카메라를 소유한다면, 그래서 자신들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면, 죽음이 가진 완결성 또한 사라질 것이다." 17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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