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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다스린 법, 백성을 위한 제도 ㅣ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8
우리누리 지음, 이상미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습니다.
이번 기말고사에 봉수제도가 나오는데
이책에 실린것을 보고 너무나 반가워 하는 아들..
그 모습을 보면서 사회공부는 이렇게 하는거야 하고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
주니어중앙에서 나온 "오십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중
8권인 '나라를 다스린 법, 백성을 위한 제도'에서는
진대법, 노비제도, 과거제도, 신문고 제도, 봉수제도등
우리 아이들이 이미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책을 읽기전까지는 접해보지 못한 것 들도 있습니다.
예전엔 제가 공부하던 시절 사회공부는 무작정 외우고
시험을 위한 공부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현실은 그렇게 공부해서는 제대로 된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것을 아이들을 키우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에서 간접경험을 접하고
또 기회가 되면 박물관에 가보고..보고서도 써보고
책을 읽은 후엔 독후활동도 하는등..
우리는 좀더 책을 즐겁게 재미있게 내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사회라는 과목과 접목시킬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 사회과목 뿐만 아니라 요즘은 통합교과라서
국어나 과학도 모두 하나의 맥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독서의 힘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예전 조상들의 법과 백성들을 위한 제도도
살펴보고 지금 현실에서 알고 있는 법과 제도를 비교해 보면서
장단점도 살피는 등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장점을 활용할수
있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사회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