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 전국 시대와 제자백가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3
허경대 글, 최익규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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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 전국 시대 / 제가백가 / 세계 석학들이 뽑은 세계대역사 50사건 / 고대 중국 연표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춘추 전국 시대와 제자백가

허경대 글 / 최익규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지 늘 이야기 하곤 하는데요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가 아닌 옆나라 중국의 역사를 다룬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세상을 보는 제대로 된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삶과 인류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가져야 하는데요

그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역사를 공부해야 한답니다.

한 시대가 번창했으나 몰락할 때는 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지배 세력의 안일함과 오만함으로 인해 내가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 바라보는

시야를 키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 '제자백가' 라는 말이 참 낯설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어 내려 가면서 우리와 참 비슷한 역사를 가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제자백가를 이룬 사상을 이야기 하는데요

유가, 묵가, 도가, 법가, 명가, 음양가, 종횡가, 농가, 잡가, 병가...등...

다른 나라 사상을 철학적인 의미로 연결지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춘추 전국 시대는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를 합친 말인데요

춘추는 공자가 쓴 노나라 편년사 춘추라는 역사책의 이름에서 따온 말이랍니다.

또 춘추라는 말은 시간의 변화를 상징하는 춘하추동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기원전 4세기경부터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할 때까지 각 나라들의 전쟁 기술과

책략들을 정리한 책으로 여기에서 유래되어 전국 시대라는 명칭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조금은 어려운 철학적인 의미의 사상들을 만화로 끌어내어 아이가 이해하고

내것으로 받아들이는데 어렵지 않았답니다.

몇번이고 읽으면서 철학적인 의미를 새기는 것을 보고...이 책의 장점이 그런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또한 책을 읽으면서 많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역사를 통해 한층 더 아이들이 성장하고 미래를 꿈꾸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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