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의 세계 - 30대 한국 여성이 몸으로 겪는 언스펙터클 분투기
박문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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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유쾌했는데
급발진 하듯 진지해져서

어쩌라는건지 싶었던 책.

그냥 내가 이런류의 책을 너무 많이 읽었나보다
피로감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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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덕후‘가 이리.많다니
산행으로 명문대가 있다니....

그야말로 신선한 책이었다.

간만에 산을 타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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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일본문화를 누리고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넉넉해지는 기분이 들었다ㅡ
모두가 그런 시절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읽을만한 책도 영화도 음악도 없다.

그 와중에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은
여전히 , 겨우 멋진 채로 남아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일본이 고레에다 감독을
담고 있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이때만큼은 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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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여기에 빛을 몰고 왔다 - 먼저 떠난 아들에게 보내는 약속의 말들
김혜영 지음 / 후마니타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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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이 클수록
그림자는 짙다는데
이 말이 가장 잘 통용되는 곳이
방송이 아닐까 싶다.

카메라 뒤에도 사람이 있다며
스러져간 이한빛 피디의 이야기는
여전히 전태일 열사가 이루고팠던 열망의 연장선상이다.

퇴근하지 못하는 삶들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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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ADHD의 슬픔
정지음 지음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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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모골이 송연하다.

왜냐하면
꼭 나같아서.

나도 젊은 ADHD인거 같아서
아니 정말 그러면 어쩌지 싶어서.

그렇다 해도
저자처럼

그냥 나를 내가 잘 돌보고 싶다.
무능력은 든든한 내 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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