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판타지가 자연스럽게 맞물려 흥미있고, 매력있는 전개를 만들어낸 것이 신기했다. 또한 이 세상에서 존재감을 감춘 소외된 사람들에게 건내는 위로가 따뜻하게 다가왔다. 재성이가 비스킷 효진이에게 해준 세상에서 가장 따뜻 한 한마디.“있잖아. 넌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해.”는 어쩌면 모두에게 가장 필요하고 위로가 되는 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