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라고 말할 줄 아는 십대양육 - 십대 자녀를 둔 모든 부모들의 현명한 안내서
존 타운센드 지음, 주지현 옮김 / 좋은씨앗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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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십대 사역을 하고 있기에 매년 십대들에 관한 책들을 몇 권씩 잃어왔다. 이번에 새로운 나온 “No!라고 말할 줄 아는 십대양육”도 십대를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을 잘 섬기고 싶은 마음에서 책을 들었다. 쉽지만 실제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십대 사춘기 아이들을 둔 부모는 이 시기가 무사히 빨리 지나치기를 바란다. 그러나 무사히 탈 없이 지나가면 좋겠지만 십대 시기는 그렇게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학교 교육에만 내 맡길 수 없는 현실이다. 결국 부모의 책임이 크다. 그러기에 십대 자녀를 둔 부모는 십대들의 심리 상태나 행동의 원인들을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 이런 점에서 “No!라고 말할 줄 아는 십대양육”은 큰 도움이 된다. 비록 미국이라는 환경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서 우리 나라 상황과는 조금은 다른 점도 있지만 여러모로 십대를 이해하고 그들을 돕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디까지 막아야 하는지에 대한 바운더리를 제시하기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 4장에서는 구체적인 십대들의 행동들에 대한 지침이 있어서 실제적인 유익이 되었다. 십대를 둔 부모라면, 또 십대를 위한 교사라면 일독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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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 군대갑니다 - 크리스천 청년들의 군생활 정복 지침서
황은우 지음 / 좋은씨앗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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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될 입대를 입대를 앞둔 자를 위하여!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피할 수 없는 군대! 이 기간이 축복의 시간으로 변할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군대에 대한 두려움과 염려, 불안감을 안고 있다. 사실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이 이상한 일일 것이다. 군대를 앞둔 대한민국 크리스천 남자들을 위한 좋은 안내서인 것 같다. 그래서, 군대를 앞둔 청년들은 꼭 한번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특별히 이 책에 기억에 남는 것은 고무신을 갈아 신을 것 같은 여자친구의 문제. 2년동안 기다려줄 수 있는 여자라면 정말 믿을 수 있는 여자란다... 많은 사람에게 군대는 힘든 곳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 고난이 더 큰 축복의 기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군대를 앞둔 형제들이 이 책을 한 번 읽고 군대를 준비하느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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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完전정복
피터 다우니.벤 쇼우 지음, 박규태 옮김 / 좋은씨앗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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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은 한마디 쉽다, 정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쓰려고 많이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성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든다. 그러나 쉽지만 중요한 내용을 다 담고 있다. 성경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구약, 그리고 신구약 중간사, 신약을 일견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이 책은 쉽게 읽지만 그동안 모르고 있던 새로운 사실, 그리고 현대 감각에 맞게 써서 쉽게 공감이 된다. 예를 들어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47세를 맞이하던 1611년 킹제이슴 성경이 나왔는데, 킹제이스 성경 시편 46편의 46번째 단어는 shke 이며 46편의 끝에서 47번째 단어는 spear이다. 이런 우연의 일치가!!!,


또 the Byrds가 불렀던 인기 포크 송  “돌아오라, 돌아오라, 돌아오라”(Turn, turn, turn)의 가사는 전도서 3장에서 따왔다. 이런 내용들이 책의 각 장 마지막의 박스의 글에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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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미래교회 - 광야에서 찾은 미래교회 패러다임
이성희 지음 / 좋은씨앗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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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또한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저자는 미래교회의 화두를 스데반의 설교에서 나오는 ‘광야교회’에서 찾고 있다. 그러면서 포스트모던 시대의 교회는 고대 교회로 회귀할 것이라고 말한다.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패러다임은 고대시대의 그것과 일치한다. 물론 조금은 억지스럽게 고대 사회와 포스트모던 사회를 비교한 점은 있지만 그 인사이트는 한 번 더 고민하게 하는 것 같다. 어째든 저자의 풍부한 독서를 통해 미래를 읽는 눈을 배울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 많은 인용들에 대한 출처를 정확히 각주를 통해 밝히지 않은 점이다. 누가 이런 말을 한 것을 알겠지만 어느 책, 어디에서 했다는 점을 밝힌다면 나중에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될 것이다.

  저자는 미래 교회의 6가지 모습을 제시한다. 그 중에 예배의 공동체성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TV 매체를 통해 예배를 대신하려는 사회에서 공간적의 의미에서 같이 모여 예배드림의 중요성에 대해서 지적한다. “예배할 수 없는 곳을 떠나 예배하기에 가장 합당한 곳으로 가는 것은 작은 희생이다” 또한 하나님은 거룩한 예배를 받으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들이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제사라고 저자는 말한다. “미래교회의 화두는 예배다” 이 말에 동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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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최고의 처방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좋은 책 2
앤드류 머레이 지음, 채대광 옮김 / 좋은씨앗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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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이 말했던가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 그런데 얼마나 쉽게 겸손을 잊어버리고 교만해지기 쉬운지 모른다. 사실 겸손이 무엇인지 조차 모를 때도 있다. 그런데 엔드류 머레이의 “겸손”은 겸손이 무엇인지, 그 영광과 축복이 무엇인지를 너무 은혜스럽게 가르쳐준다. 그의 깊은 묵상과 경건 앞에서 다시 한번 겸손한 자가 되고자 하는 소원을 품게 하는 책이다.


번역도 너무 깔끔하고 책도 너무 읽기 쉽게 새롭게 출판된 것 같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이 책을 번역 출간했는데, 그만큼 이 책의 가치를 말해줄 것이다. 역자가 각주를 달어 부연설명한 것도 참 좋았다. 다만 책값이 다른 것에 비해 좀 비싸다는 생각은 있지만 그만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된 것이라 돈을 들어 이 책을 사 읽을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감명 받은 몇 구절을 적어본다: “겸손은 은혜가 자라나는 유일한 뿌리요 예수님과 진정으로 교제하게 하는 없어서는 안될 조건이다”


“피조물의 영광인 겸손”


“교만은 지옥으로 들어가는 입구요 지옥의 시작이면서 저주거리다.”


“물이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이 피조물이 자신을 낮추고 비우는 순간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이 흘러 그 빈자리를 채우고 그들에게 복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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