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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이란 무엇일까? 호기심 나라 오키도 과학 동화
오키도(OKIDO) 지음, 고정아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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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BS를 통해 종종 보게 되는 호기심 나라 오키도!

유익한 내용으로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동화책으로 나와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어요^^

 


 <호기심 나라 오키도>는 BBC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어린이 과학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네요.

저는 국산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거든요.

어느 나라에서건 아이들이 재미있게 과학 개념에 접근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같은가 봐요.


호기심 나라 오키도로 함께 떠나는 친구들~

과학책이지만 재미있는 숨은 그림찾기 같은 요소도 숨어 있어요^^

 


아이 수준에 맞게 쉽게 '중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이야기가 끝난 후 다시 한 번 과학 개념 짚어주기!

 


우주를 떠다니는 메시와 친구들의 모습을 스티커로 꾸며보는 활동까지^^


 

아이 수준에 맞는 과학 동화, 호기심 나라 오키도!

정말 쉽게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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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사계절 놀이 - 아이의 오후가 행복한
류지원 지음 / 한빛라이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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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하고 놀지?

많은 엄마들의 고민일 것이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의미있는 시간들로 만들 수 있을지..

물론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아무래도 아이가 자라다 보면 교육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던 차에 알게 된 <엄마표 사계절 놀이>.


 

이 책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을 계절별로 묶어 소개하고 있다.

무려 145개의 활동이 소개되어 있어

엄마의 취향과 아이의 수준에 맞춰 선택하여 활동을 할 수 있고,

또 사용된 재료들이 구하기 힘든 비현실적인 것들이 아니라

휴지심, 우유팩 등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

색상지, 퍼니콘 등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미술 재료들을 활용하여

부담스럽지 않게 아이와의 오후를 준비할 수 있게 하였다.


여기에 나온 활동들은 저자가 자녀들과 함께 했던 경험을 토대로 소개한 것들인데,

어쩌면 이렇게 알찬 활동을 할 수 있는지 저자의 아이디어에 입이 떡 벌어지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계절을 테마로 하고 있지만 주제 관련 도서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어

독후 활동으로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만들기 과정별로 사진과 설명이 함께 나와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활동을 아이와 함께 해 보았다. 


 

아무래도 남자 아이이고  4세이다 보니 책에 나와 있는 것보다는 완성도가 떨어지고

 엄마손이 많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의외로 열심히 참여해서  깜짝 놀랐다.

물론 책에 나온 것처럼 퍼니콘을 정확하고 예쁘게 자르지 못하고

또 색깔도 원하는 색을 선택하여 만들어 책 속의 작품보다는 훨씬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아이가 스스로 퍼니콘의 색을 선택하고 반을 잘라 붙이면서

'아름다워요', '알록달록 집을 만들고 있어요' 이런 말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했다고나 할까..

아이가 퍼니콘을 처음 사용해 보아 물에 훔뻑 적셔 예쁘지 않게 만들어진 부분도 있지만,

다음에 퍼니콘을 사용할 때에는 좀 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재료의 특징이나 유의점을 책 속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어주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가 좀 더 자란 후 다시 만들어 보면 다른 느낌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말 오전에는 아이가 TV를 즐겨봐서 걱정했는데,

이 책에 나온 다양한 놀이들로 TV 노출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밖에서 놀다가 와서도 내가 만든 집이 어디 있냐고 묻는 걸 보니

책에서 소개하는 다른 활동들도 시도해 보고 싶어졌다.

두고두고 보면서 오랫 동안 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을 만난 것 같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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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맘을 위한 만만한 이유식 - 후딱 만들어 뚝딱 먹이는 이유식&유아식 141
지은경 지음 / BBbooks(서울문화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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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해 본 사람이라면, 이유식을 만들고 먹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거에요.

아기 낳고서는 모유수유가 가장 힘든 줄만 알았는데 왠 걸? 모유수유가 익숙해지고 나니 이유식이라는 새로운 난관이!!

처음 이유식을 만들어 보고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며 흐뭇해하던 것도 잠시.

단계에 알맞은 크기로 재료를 다져야 하고, 무엇을 먹일지도 고민해야 하고..별 거 아닌 것 같은데도 힘들어 나름 방황하던 차에, <초보맘을 위한 만만한 이유식>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의 저자 지은경 씨는 전직 <베스트베이비> 기자이자 3세 딸 지원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제가 처음 구입했던 이유식책을 비롯하여 많은 이유식책들이 정보 전달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보맘을 위한 만만한 이유식>은 읽으면서 프롤로그부터 공감가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어요. <엄마>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일까요? 책을 읽다 보면 작가 지은경 씨가 딸 지원이에게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 주면서 느꼈던 것들이 책 속에 군데군데 녹아 있는데, 굉장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정보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에세이 느낌이 나서 술술 읽히기도 하고..

마치 옆집 언니가 자신의 이유식 경험담을 들려 주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전문가의 의학 감수와 영양 감수를 받아 더욱 믿음이 갔어요. 

 

 

 

이 책은 총 7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01에서는 자신감이 있는 이유식의 기초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이유식을 처음 만들던 날의 경험부터 시작해서 이유식 조리도구 갖추기, 식단짜기, 재료 손질과 보관법, 맛있게 먹이는 노하우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본인이 직접 사용해 본 이유식기와 유용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부분이었어요. 이 부분에서는 상표와 제품명을 직접 언급하고 있는데, 특정 제품을 광고하거나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용해 본 제품들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나열하고 있어요.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이 부분이 초보맘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Part 02~Part 06에서는 미음부터 유아식까지 레시피를 시기별로 함께 먹이면 좋은 간식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각 단계의 첫 장에는 단계별로 하루 스케쥴, 1회 이유식 섭취량, 1일 수유량이 제시되어 있어요. 솔직히 이유식을 먹이면서 어느 정도나 먹여야 하는지, 이 정도 먹으면 정상적으로 먹고 있는 건지 걱정이 되곤 했는데 이 페이지를 보고 저도 한시름 덜었답니다. 

각각의 레시피마다 본인의 경험담이나 재료 이용 및 손질법이 적혀 있는데 요리에 서툴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처음 만져보는 재료도 있는 저에게는 정말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각 단계별 레시피 뒤에는 단계별로 먹이면 좋은 간식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리 어렵지 않고 아기를 돌보면서도 틈틈이 만들 수 있는 것들이에요.

 

 

 

 

Part 6과 Part 7 사이에는 Special Note가 있는데 TPO별 레시피를 제안하고 있어요. 아픈 아이를 위한 이유식, 머리를 좋게 해주는 견과류 이유식, 단골 외식 메뉴 따라 잡기, 문화센터 갈 때 챙기기 좋은 핑거푸드 메뉴가 소개되어 있는데 아이가 아프거나 뭔가 특별한 이유식을 만들어 주고 싶을 때 참고하면 될 듯 해요.


Part 7에는 시판 간식과 반찬, 양념에 대한 분석과 제품에 대한 리뷰 그리고 이유식 Q&A가 있는데, 초보맘 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어떤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을 듯 해요. 저도 요즘 아이 시판 간식 관련해서 고민 중인데 이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책 뒤에는 재료별 index가 나와 있어요. 어떤 책에서는 가나다순으로 찾아보게 되어 있는 경우가 있던데, 그럴 경우 제가 만들고 싶은 이유식 이름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는데-예를 들자면, 사과브로콜리죽인지 브로콜리사과죽인지- 재료명만 찾으면 되니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무엇보다 감동인 건 바로 이 책 뒤에 제시된 이유식 캘린더 & 장보기 리스트!

 

 

 

절취선이 있어 잘라서 냉장고에 붙여 놓고 사용할 수도 있어요.

 

 

 

 

시기별로 식단이 짜여져 있고 한 달 기본 장보기와 일주일 장보기 리스트가 있는데, 월령별 섭취 가능 식품 정보도 실려 있어 장 보러 갈 때 가져가면 정말 편리할 듯 해요.


실제 이 책을 읽고 책 속의 레시피를 활용하여 아이에게 간식을 만들어 주었는데, 평소에는 이유식을 천천히 우물거리면서 먹던 아이가 입을 크게 벌리면서 장난도 안 치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먹어 깜짝 놀라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하더라구요.

 

옆집 언니가 들려주는 듯한 친절하고 세심한 이유식책 <초보맘을 위한 만만한 이유식>. 초보맘 뿐만 아니라 이유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엄마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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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박성우 글, 고지영 그림 / 샘터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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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내용 전체가 어두운 색 위주로 구성된 그림책 암흑식당.

생명이 시작되는 곳인 엄마의 자궁 속을 암흑식당에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암흑식당은 실제로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성업 중인 실재하는 식당의 이름이며,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탁자도 음식도 포크도 보이지 않는 절대 암흑에서 식사를 한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엄마의 자궁 속을 암흑식당에 빗대어 표현하면서 암흑을 이겨내고 태어나는 생명을 그려냈습니다.

대화체로 태아와 엄마의 목소리를 표현하였는데, 읽다 보면 정말 목소리가 들리는 느낌이에요.

종종 아빠의 목소리도 들린답니다..^^

엄마 뱃 속에서 아기가 자라면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표현해서 아기가 태어난 후에 읽어주기도 좋은 책이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임신 기간이 떠올라 저도 모르게 미소짓게 되더군요.

또한 의성어와 의태어, 비유가 다양하게 사용되어 저학년 아이들 국어 공부시키기에도 좋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뱃 속에서부터 사랑받아온 너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인식시키기에 좋을 듯 한 책입니다.

샘터의 <암흑식당>.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두루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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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임신 - 엄마가 해줄 수 없는, 엄마보다 더 위대한 힘을 가진
tvN 기획 특집 <아빠의 임신> 제작팀 엮음 / 예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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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임신?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이 책.

제목만 보았을 때는 소설책같기도 하고, 무슨 아빠가 임신을 한단 말이야? 하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임신과 육아에 대해 남자들이 협조적이지만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임신 전 10개월부터 출산 후 10개월까지 무려 30개월에 이르는 동안 아빠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또 실천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tvN에서 방송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실제 방송을 보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한국 사회에서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에 대한 책임이나 아기를 낳기 위한 노력 등은 대부분 여자의 몫으로 여겨져 왔는데, 이 책을 보면 임신이라는 것이 비단 여자만의 몫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그리고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건강한 아기를 갖고 또 키울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 비단 건강한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부부뿐만 아니라,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들도 읽어봄직한 책이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록으로 예비 아빠들을 위한 필수 매뉴얼이 첨부되어 있는데, 남편들이 꼼꼼하게 읽어두면 임신, 출산, 육아에 있어 아내를 배려하는 남편으로 거듭날 수 있을 듯 하다.

 

1장. 아이에게 우월한 유전자를 선물하라.(임신 전 10개월)

그 동안 알고 있었던 수정에 대한 상식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부분.

흔히들 가장 먼저 난자에 도달한 정자가 수정이 된다고 알고 있지만, 가장 건강한 정자가 수정된다고 한다.

정자는 이미 3개월 전에 만들어져 있고, 정자 DNA는 유전되며, 담배나 전자파 등의 영향으로 DNA가 손상되어 불임의 치명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건강한 아기를 갖기 위해 부부가 함께 계획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비만, 술담배, 영수증, 캔음식, 자동차의 열시트, 환경호르몬, 과도한 운동 등등 남성들이 건강한 아기를 갖기 위해 피해야 할 것들은 엄청나게 많다!

 

2장.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차이(임신 중 10개월)

이 부분을 읽으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32개월이 된 아이가 엄마 뱃 속에서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

태교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아빠들은 태담을 해 보자고 하면 쑥스러워 하면서 몇 마디 하다가 마는데, 태아일 때는 엄마의 높은 목소리보다 아빠의 낮은 목소리를 잘 듣기 때문에 아빠의 목소리는 태아의 뇌를 자극하는 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태아는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므로 아빠들은 아내가 임신 중일 때 아내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의 노력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3장. '아빠 효과'는 선택이 아닌 필수(출산 후 10개월)

아내가 아기를 낳고 나서 방황하게 되는 아빠.

남편을 믿지 못해 육아의 극히 일부분만 참여하게 하는 엄마.

하지만 아이를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부부의 협력이 필요하다.

생후 36개월은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인데, 아빠와의 놀이는 엄마와의 놀이와는 달리 의외성을 띄고 있어 뇌의 다른 부분을 발달시킨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아빠가 아이의 자아존중감, 창의력, 리더십, 사회성 및 신체의 고른 발달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아빠들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아빠의 임신.

아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아기를 갖기를 원하는, 혹은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원하는 부부에게 추천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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