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식당
박성우 글, 고지영 그림 / 샘터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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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내용 전체가 어두운 색 위주로 구성된 그림책 암흑식당.

생명이 시작되는 곳인 엄마의 자궁 속을 암흑식당에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암흑식당은 실제로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성업 중인 실재하는 식당의 이름이며,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탁자도 음식도 포크도 보이지 않는 절대 암흑에서 식사를 한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엄마의 자궁 속을 암흑식당에 빗대어 표현하면서 암흑을 이겨내고 태어나는 생명을 그려냈습니다.

대화체로 태아와 엄마의 목소리를 표현하였는데, 읽다 보면 정말 목소리가 들리는 느낌이에요.

종종 아빠의 목소리도 들린답니다..^^

엄마 뱃 속에서 아기가 자라면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표현해서 아기가 태어난 후에 읽어주기도 좋은 책이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임신 기간이 떠올라 저도 모르게 미소짓게 되더군요.

또한 의성어와 의태어, 비유가 다양하게 사용되어 저학년 아이들 국어 공부시키기에도 좋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뱃 속에서부터 사랑받아온 너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인식시키기에 좋을 듯 한 책입니다.

샘터의 <암흑식당>.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두루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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