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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코의 질문 ㅣ 책읽는 가족 3
손연자 글, 이은천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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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마디로 초등(고학년)학생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다. 책을 읽는다는 건 우리가 책속에서 뭔가를 배워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란 어거지로 책을 읽는다. 엄마의 잔소리를 피하든가.  용돈을 받기 위함이라든가. 자발적으로 읽는 아이들은 드물다고 본다. 그러다 보니 읽고 난 후에 생각하는 계기가 드물다는 것이다.


초등학생인 아이와 읽고 이야기하는 계기를 가졌다. 역사를 모르는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정말 그럴수가 있어요. 그랬어요 하는 의문이 쏟아졌다.


꼭 이책을 말하는 건 아닌데, 동화는 가끔 억지스러운데가 있긴하다. 그걸 엄마가 함께 읽으면서 지적해주면 아이들은 동화를 보는 감각도 생기고 여러모로 좋다.


제 소견으로는 3편정도가 뛰어난 주제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좋은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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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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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난 불행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서성거리고 있다고 판단하고 어두운 얼굴을 하고 다닌적이 있었다.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으면 오래오래 간직하고 그러다 기피하고 혼자 은닉하는 수범으로 세상을 제단하고 그런적이 있었고 지금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늘 그저 그렇고 그러다 아주 가끔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그러다 문득 왜 이렇게 난 불행의 연속이지 투덜거리고 마음을 들여다보면 불행할 게 없는데 말이다.



그게 모두 남과의 비교의 법칙때문이었음을 알았다. 미련한지고......저절로 터득한게 아니고 알고 있던 걸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된 게 틀림없다. -------책을 읽고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세세한 행동에서, 느낌에서 행복을 찾고 긍적적인 사고를 하고 현재의 나와 그리고 예전에 있었던 나를 바라봄으로서 행복을 느낀다. 책장을 덮고 정리할 여유를 갖는다는 건 행복의 조건임에 틀림이 없다.   

뭔가( 돈, 친구, 좋은 집, 옷 기타장신구 등등) 를 많이 가지면 행복할 거라고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일하면 그때는 참 행복하다. 다 가진후에 보면 그들은 나의 인간성에 대해 의혹을 품고 떠난 후가 있을 것이다. 내게 강도움을 준 건 인간의 감정이 얼마나 세세하고 움직이는가 이다.  

나를 정리해 볼 기회를 가져다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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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 - 그해, 내게 머문 순간들의 크로키, 개정판
한강 지음 / 열림원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2000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보는데 이번 소설처럼 당혹스러운 것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한강씨의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인터넷에서 구입했다. 그런데 받아보는 순간 실망했고(글씨가 초등학교책처럼 굵었으므로) 내용역시 실망했다. 3달동안 각 나라의 시인과 소설가들께서 창작의 세미나였나본데 그걸 주요 골자로한 산문집이다.

그런데 너무 단편이였고 알맹이가 허술했다. 또 왠 책값이 그렇게 비싼지 이건 완전히 속은기분이였다. 인터넷서점 맹점이 줄거리를 대충볼수 없다는 거다. 책값 내용 표지는 또...... 도대체 이책은 버리고 싶을 만큼 기분이 찜찜한 책이다. 출판사에 대 싫망을 했고. 전혀 권하고 싶은 책이 아니다.(좀 가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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