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 황홀을 굴리는가 ㅣ 시인동네 시인선 2
김완수 지음 / 시인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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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소설과 시인이 사물을 보거나 사유하는 자체가  확연이 다르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시집이다.

시인은 지나버린 것 들에 서정적인 이미지를 가져오고 그곳에 마음을 덮어씌우고 있다.

오랜만에 우리가 잊고 살던 것들에 대해 앞으로만 가는 우리에게 인생을 관조할 수 있는  터널을 마련해주는 느낌을 받은 시집이다.

보지못한 것, 느끼지 못하고 버린것들에 대한 기억을 더듬도록 도와주고 있다.

더러더러 깔끔한 문맥도 아름답다.

마음에서 더이상 머무르지 못하고 곪아터져나온 삶은 관조이다.

한번쯤 읽어봐도 돈이 아깝지 않은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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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1 ㅣ 로버트 랭던 시리즈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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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어찌되었든 뛰어난 작가이다.

다빈치코드를 읽을때도 그랬지만 영화를 떠올리지 않을수 없다.

이번엔 순전히 단테로 인해 읽었고, 그리고 이태리 여행일정이 잡혀있어서 읽었다.

소설을 읽는 맛은 추억이 한겹 입혀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소설은 허구라고 한다. 그러나 허구속에 역사의 진실이 숨어있는 것도 사실이다.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면 그 소설은 그냥 사라지고 만다.

인페르노를 작품성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책, 어느 여름에 읽은 책으로 보고싶을 뿐이다.

역사성이 가미된 이태리 여행을 훨씬 풍부하게 해줄 책이여서 기쁘다.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 그러나 요 책으로 인해 훨씬 생동감있지 않을까 싶다.

흥미롭게 잘 읽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모두 다 게으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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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nty One Pilots - Vessel [스페셜 에디션]
트웬티 원 파일럿츠 (Twenty One Pilots) 노래 / 워너뮤직(WEA)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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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공연을 보면 폭발적인 그들의 에너지를 보면 ㅋㅋ 팬이 되어버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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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수놓는 그녀, 향기를 수놓는 그녀 - 프렌치스타일 자수 & 십자수 작품 55가지와 도안 750여 개 수록 ㅣ 홈 & 에스프리스타일 시리즈 2
아녜스 드라주-칼베.안느 소이에-푸르넬 지음, 프레데릭 뤼카노 사진 / 이끼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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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가 아닌 자수를 보고싶었던 내겐 별로인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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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1
치누아 아체베 지음, 조규형 옮김 / 민음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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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문화 ~~ 그리고 백인우월주의 서서히 습기처럼 침범해오는 폭력.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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