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영혼을 위한 달콤한 여행테라피
질리안 로빈슨 지음, 이문희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시실 좀 실망했다.

그건 아마 나의 나이와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인지 모른다.

  제목을 보고 기대를 걸었었다. "지친 영혼"이라함은 나이 지긋한 영혼에 비유해야 더욱 감칠맛이 나지않을까하는 기대였었다. 새로 인생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먼 달콤한것들......

  젊었을때는 여행을 무작정 많이 다녔다. 그렇다고 해외여행을 간건아니고 국내구석구석을...... 별 의미없이 다닐때는 피곤하기만 했었는데 의미를 둔다는 건 아주 달콤함을 가져다주는 건 사실이다.  책을 보고 그사람이 느꼈을 달콤함을 취한다든가, 그 아름다움에 환상을 품고 떠난다. 어디가 좋다더라는 것만 믿고 가는게 아니라는 뜻이다. 무작정이 아닌 여행을 가게되면 대부분의 여행은 실패하지 않는다. 또한 책을 보고 가면 그의 영혼의 신비를 숨결로 느낀후 떠나게 되므로 더욱 많은 덤을 가져다 준다.  

 초보들 즉,젊은 사람들에겐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혼이 아닌 피곤에 지쳐 휴식을 필요로 할때 말이다.  가까이 있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때는 아무 사적인 감정이 없기때문에 영혼이 자유로우므로 행복을 마음껏 느낄수 있기때문이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무작정 떠나려는 사람들은 읽어보심 도움이 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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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 아이들 카르페디엠 34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잘 읽은 책이다. 우리의 아이들 사실그들에게 문제점은 거의 없다. 아주 조그마한 일들을 크게 확대해석하고 규칙이라는 태두리를 내세워 문제화 즉 사건화 만드는 교사에게도 문제가 많다고 본다.

구즈하라 준은 학생들을 이끈다. 나름데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결코 독단적이지 않고 타협의 중심을 찾고 그 해결방안들을 각자 스스로 이끌어 내게끔 한다. 세상엔 이상한 아이는 아무도 없다.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즉 나와다르다는 시각으로 쳐다보기 때문에 그렇다. 나와 다른 시각을 가졌다고 이상하게 보지말고 그 사람의 의견을 독특하게 봐야 한다. 독특함을 이상함으로 매도해서 학교에 부적응자라고 치부하면 않된다고 본다.

책을 보면서 참 좋은 책이구나 생각되는 부분이 많았다. 내가 가르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의 지도를 받고 학생이 스스로 따르게끔 해야할 부분이라든가 책장을 덥고 어른이 생각해야할 부분들이 많았다. 화가 나는데로 덜 가꾸어진 인격으로 한참 가꾸어야 할 인간성에 모욕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교사의 인격을 어떻게 다듬어야 할것인가가 중요하다.  교사는 직업에 앞서 완전한 인격체여야 한다.

책으로 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구즈하라준이 이제 막 부임한 부분이다. 그가 초지일관으로 꾸준히 아이들에게 이 방법으로 임할지가 궁금하다. 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남앞에서 누굴 가르친다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한번 생각하고 또 하고 늘 자신을 반성해야한다. 내성에 의해서 그려러니 생각하지 말고, 내가 보는 눈을 기르되 예측하지말고, 누구나 다 그래 하는 것도 버리고, 너희가 그러면 그렇지 하지말고, 참고 인내가 필요하가 부류를 정하지말고 각자의 특성을 존중해주면 아이들도 준욱들지 않을 것이다. 엄격하게 교육한다고 그 아이가 반항하지 않는 건 아니다. 마음속은 지글지글 끊어오를 것이다. 그게 사춘기에 이런식으로 문제아라고 치부하는 아이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생각해도 좋은 책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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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 상 Mr. Know 세계문학 6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음, 박형규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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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성인의 대부분 사람들은 닥터지바고 하면 응 그거 연애소설이야 할거다 즉 영화를 본사람들 말이다. 허나 이건 잘못된 해석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닥터지바고는 러시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닥터지바고를 러시아사 공부까지하면서 볼 기회가 생겼다.  피의 일요일이라든가  10월혁명을공부하고 세계 1차 대전과 세계2차대전의 흐름을 파악하고 난 후 닥터지바고를 읽으면 아주 재미있는 소설이다.

많은 걸 배우게되고 역사의 흐름을, 그리고 러시아사를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허나 이것 저것 다 무시하고 닥터지바고를 읽는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난해하고 어렵다는 뜻이다.

 흥미롭고 지식을 업 시킬려면 러시아 혁명을 알고 난 후에 읽기 바란다.

옮긴이도 말했듯이 이 책은 어렵다. 사전 지식이 없이 덥석 붙잡으면.

지바고는 의사이자 시인이다. 어린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러시아 귀족의 딸(또냐)과 결혼한다.  사회주의가 막 움트는 시절 그 시회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늘 아웃싸이더로 물러 난다. 시인으로서 적절하지않는 시절을 만나기때문이다.  전쟁(1차세계대전)이 터지고 전쟁터에서 라라를 만나게 된다. 이때까지는 라라와 특별한 관계가 아니다. 전쟁후 모스크바로 돌아와 다시 우랄산맥근처의 또냐 할아버지집을 찾아떠난다. 이복형의 도움으로 기차편을 구한다. 이렇게 줄거리는 이어진다

그 줄거리속에서 러시아의 역사가 살아 숨쉰다. 나오는 인물 하나하나가 역사성을 내포하고 있다. 믾은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좋은 소설이다. 러시아에 한번쯤 가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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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꼭 읽고 넘어갔으면 하는 동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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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3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2004년 11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결손가정 세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나름의 생활과 자기들의 표현방식을 통해 서로 우정을 쌓아가고 교류하면서 성장의 아픔을 겪게된다. 우린 무심결에 그 아이들을 눈여거보지않지만 그들만의 성장기록을 책을 통해 알수있다.
모모
미카엘 엔데 지음, 차경아 옮김 / 청람문화사 / 2002년 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4년 11월 24일에 저장
품절

고아이다. 모모는. 늘 일에 허덕이고 물질에 허덕이는 어른들에게 일침을 놓는다. 일때문에 아이들을 방목한다. 아아들과 놀이방식도 모른다, 그냥 좋은 장난감과 뭐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좋아할 것으로 예상하고 일방적인 통행을 한다. 자연을 그리워하고 여유잇는 시간을 원하고 이야기함으로서 마음의 교류를 애기하고 살아가는 미덕의 나눔을 원한다. 아이들은 돈보다도 어린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다. 모모! 시간을 넉넉히 배려하자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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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기타 살아가면서 읽어야 할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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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G.오웰 지음, 김성운 옮김 / 홍신문화사 / 2003년 8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2004년 11월 24일에 저장
품절

그렇다! 이념을 배운다는 게 어디서 부터일까. 자아의 성숙이 자리잡을 만한 시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동물들의 반란을 통해 난 절대로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하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면 편한 부를 추구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처음의 생가가은 없어지고 나도 모르게 싫어했던 것들을 닮아가게 된다. 여러가지 각도로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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